한국.이란 문화교류협회, '비즈니스포럼 발족식' 성황리에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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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란 문화교류협회, '비즈니스포럼 발족식' 성황리에 마쳐
  • 최윤석 기자
  • 승인 2017.02.17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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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포스트 최윤석 기자]지난 16일, 임패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양국간의 우호증진과 경제 문화교류의 활성화를 위하여 (사)한.이란 문화교류협회 주관하에 발족식이 거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달순 이사장을 비롯해 이한규(한국.이란 비즈니스포럼 대표), 하산 타헤리안 주한 이란 대사 등이 참여하였다.

이달순 이사장의 인사와 함께 이한규 대표는 "인터뷰를 통해 양국간의 우호와 경제교류 활성화를 위해 많은 상공인들과 문화단체의 요청으로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 지난 16일, 임패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한국.이란 비지니스포럼 발족식을 가졌다.

안녕하십니까.이달순 이사장 인사 요지:

(사)한.이란 문화교류협회 이사장 이달순입니다.
여러분 쿠쉬나메(Kush-mameh) 이야기를 알고 계십니까?
1,400여년 전 신라의 공주와 페르시아 왕자의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입니다.
페르시아와 한반도는 고대로부터 통일신라, 고려, 조선시대, 지금에 이르기까지 아주 긴 역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저희 (사)한.이란 문화교류협회는 한반도와 이란의 깊은 역사적 관계를 다시 복원하고, 발전 시켜 나가기 위해 (사)한.이란 문화교류협회를 출범하였고 이제 발족합니다.
민간차원의 실질적 교류, 협력의 장이 될 이번 (사)한.이란 문화교류협회의 출범과 발전을 위하여 여러분의 아낌없는 지도 편달 부탁드립니다.

▲ 지난 16일, (사)한·이란 문화교류협회의 ‘비즈니스포럼 발족식’ 행사 진행 모습

이어서 "양국 우호증진에 실질적인 노력을 기울여 주신 WTTU 강신철 총재에게 감사를 전하며 이란은 한국 경제인의 방문과 투자를 적극적으로 환영한다. 한국의 문화는 이란에서 인기가 많으며 특히 드라마가 방영 할 때는 집 밖으로 나오는 이가 없다"며 한국, 이란과의 우호적인 관계를 표했다.한편 하산 타헤리안 주한 이란 대사는 "고대로부터 한반도와 페르시아의 깊은 우호관계가 있음을 설명하고, 현재 이란 이슬람공화국은 한국을 비롯한 전세계에 문화와 경제가 오픈 되어있으며 한국과의 문화, 경제교류에 깊은 관심이 있다"고 전했다.

한국과 이란은 1962년 수교를 맺었고, 1967년에는 이란에 한국 대사관이, 1975년에는 한국에 이란 대사관이 설립되었습니다. 외교적인 진전에 기반하여 양국은 무역, 건설, 투자 등에서 경제적인 교류하고 있다.

▲ 지난 16일, 임패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한국.이란 비지니스포럼 발족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사)한국 경영인협회 이홍재 회장을 비롯해 (사)한국경영기술지도사회 송갑호 회장 청년기업가협회 장재환 회장 등 많은 경제게 인사들이 참석하였다.한국/이란 비지니스포럼은 매월 조찬 세미나를 통해 경제 문화교류에 실질적인 가교 역할은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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