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포스트 김영목 기자] 경기도 파주시는 지역 서점의 활로 모색을 위해 지역 서점과 함께 '독서 바람 수기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공모전은 파주시 서점 소상공인협동조합이 주최하고 파주시, 한국 문인협회 파주지부가 후원하는 행사로, '우리 동네 서점·도서관 이야기'를 주제로 지역 서점과 도서관 이용에 관한 에피소드를 쓰면 된다.
산문 형태로 원고지 10장 이내로 적어 다음 달 1일부터 4월 14일까지 응모하면 된다.
초등부·중고등부·일반부 등 3개 부문 최우수 수상자 3명에게 30만원 상당의 문화 상품권과 상장을 준다.
우수 6명에게 20만원, 장려 9명에게 10만원, 입선 15명에게 5만원 상당의 문화 상품권과 상장이 각각 주어진다.
시 관계자는 "독서 인구가 점차 감소하고 대형서점으로 인한 지역 서점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공모전을 열게 됐다"고 말했다.
공모전과 관련한 문의는 파주시 도서관 홈페이지(http://www.pajulib.or.kr) 또는 파주시 교육지원과(☎031-940-5042)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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