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첫 블록형 단독주택 ‘자이더빌리지’ 성공 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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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첫 블록형 단독주택 ‘자이더빌리지’ 성공 예감
  • 한민철 기자
  • 승인 2017.02.26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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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본주택 오픈 후 3일간 3만7000여명 방문…인기 실감
▲ 지난 24일 분양에 나선 자이더빌리지 모델하우스 내부 모습. 사진=GS건설.

[코리아포스트 한민철 기자] GS건설 최초의 블록형 단독주택인 ‘자이더빌리지’가 높은 인기를 구가하며 성공분양을 예고하고 있다.

지난 24일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 ‘자이더빌리지’ 견본주택에는 그 인기를 증명하듯 오전부터 밀려드는 방문객들로 북적였다. 단지 모형도 앞에는 도우미 설명을 듣는 방문객들로 가득 차 빈 틈을 찾기 어려울 정도였고 유니트 입구부터 긴 줄을 형성했다.

GS건설은 ‘자이더빌리지’ 견본주택에는 개관 첫날에만 약 1만여명이 다녀갔으며 이후 26일까지 꾸준히 방문객이 몰리며 첫 주말 3일간 총 3만7000여명이 다녀갔다고 밝혔다. 특히 이처럼 높은 인기를 얻게 된 것은 특화된 내부설계와 우수한 입지조건을 향한 선호도가 반영된 결과라고 분석했다.

이곳을 찾은 방문객들은 아파트의 편리함과 단독주택의 독립성을 더한 ‘자이더빌리지’의 주거공간에 높은 관심을 가졌고 내년 말 개통을 앞둔 김포골드라인으로 우수한 서울 접근성에도 기대감을 내비쳤다.

김포시에서 온 주부 이모씨(40)는 “아파트에서만 계속 살다가 아이가 자라면서 층간소음 등 이웃간 갈등이 빚어져 단독주택으로 이사를 알아보다가 자이더빌리지에 관심을 갖게 됐다”며 “모델하우스를 오픈한다고 해서 와봤는데 역시 아파트와는 다르게 공간 활용도 효과적이고 시스템도 체계적이어서 아이들과 함께 살기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마곡동에 사는 최모씨(35)는 “서울이 직장이어서 인근에 집을 구하려고 했는데 전셋값이 너무 비싸 상대적으로 시세가 저렴한 경기도로 눈을 돌리게 됐다”며 “입주시점에 맞춰 교통환경이 좋아지면 출퇴근 걱정이 해소된다는 점과 중도금 무이자, 발코니 무상 제공 등의 풍부한 혜택도 마음에 든다”고 말했다.

김필문 자이더빌리지 분양소장은 “뛰어난 입지 및 설계 구성은 물론 자이 아파트와 유사한 유지·관리 서비스를 적용해 주거기능의 편리함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했다”며 “견본주택에 방문한 내방객들 대다수가 브랜드, 입지, 설계, 가격 등 많은 요소에 만족하는 모습을 보인 만큼 다가오는 청약과 계약 모두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자이더빌리지'는 GS건설의 대표적 설계공모형 사업으로 최초의 블록형 단독주택 리츠 사업이며 전 세대 전용 84㎡ 단일면적으로 공급된다. 세부 타입은 6개로 나뉘면서 수요자의 다양한 입맛을 만족시킬 수 있게 됐다. 타입별로는 △84㎡A 3개 타입 377가구 △84㎡B 3개타입 148가구 등 총 525가구로 구성된다.

청약일정은 오는 28일 진행하며 견본주택에서만 청약 접수가 가능하다. 청약 신청은 단지별로 1인당 각 단지별 1건씩, 최대 5건까지 청약할 수 있다. 당첨자 발표일은 3월 3일이며 계약은 8일부터 9일까지 견본주택에서 진행한다.

분양가는 타입 및 단지별로 4억원 후반에서 5억원 중반대로 책정됐고 테라스, 정원, 개인주차장, 다락방 등 실제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면적을 감안해 3.3㎡당 평균 분양가를 산출하면 800만원대 수준이다.

‘자이더빌리지’의 입주 예정일은 2018년 6월이며 견본주택은 경기도 김포시 장기동(한강중앙공원 인근)에 위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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