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건설, 의왕 고천나구역 재개발 시공자로 ‘낙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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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건설, 의왕 고천나구역 재개발 시공자로 ‘낙점’
  • 한민철 기자
  • 승인 2017.02.28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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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산업개발과 컨소시엄 구성…도급액 3500억원
▲ 고천나구역 재개발사업 조감도. 사진=SK건설.

[코리아포스트 한민철 기자] SK건설이 현대산업개발과 함께 경기 의왕시 고천나구역 재개발사업의 시공자로 낙점됐다.

SK건설은 현대산업개발과 컨소시엄을 구성, 지난 25일 고천나구역 재개발조합이 의왕시 여성회관 대강당에서 개최한 정기총회에서 시공자로 최종 낙점됐다.

고천나구역은 경기 의왕시 고천동 일대에 위치해 있으며 대지면적 9만438.6㎡에 지하 2층~지상 39층, 15개동 총 1945가구를 짓는 재개발사업이다. 이 중 일반분양분은 1041가구, 조합원분양분 806가구, 임대주택 98가구 등으로 구성된다. 도급액은 약 3500억원이며 착공 및 분양은 2019년 9월 예정이다.

이와 함께 편리한 교통여건과 풍부한 자연환경을 갖추고 있다는 평을 얻는다. 의왕IC와 북수원IC를 이용할 수 있고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의왕시청역이 2022년 개통을 앞두고 있다. 또 현충탑공원, 모락산, 오봉산 등이 인접해 있어 쾌적하다. 나아가 구역 인근에 고천초, 왕곡초, 의왕중, 경기외고, 우성고 등이 있어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장진용 SK건설 도시정비영업1실장은 “고천나구역은 교통은 물론 쾌적한 자연환경 등 입지여건이 뛰어난 곳”이라며 “SK건설의 우수한 시공능력으로 지역 랜드마크 아파트 단지로 건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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