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포스트 이진욱 기자] 2일 투르크메니스탄 정부에 따르면, 투루크메니스탄은지난1월부터 총 22억3400만kwh의 전력을 생산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07.4% 늘어난 수치다.
현재 투르크메니스탄은 아프가니스탄과 함께 이란으로 전력수출 확대를 추진하고 있는 상황이다. 타지키스탄, 카자흐스탄, 파키스탄 및 코카서스 등 국가로의 전력 수출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투르크메니스탄 정부 관계자는 "전력수출 잠재성을 증대시키고자 전력산업에 지속 투자하고 있으며, 이는 역내 에너지수출 다변화 정책의 일환"이라고 말했다.
해당 국가는 ‘2013-2020 투르크메니스탄 전력산업개발계획’에 따라 14개의 가스터빈발전소, 전력송신시스템 등을 건설할 계획으로 이를 통한 전력생산량을 오는 2020년까지 274억kwh,2030년까지 355kwh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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