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자부, WTO 무역원활화협정 발효에 ‘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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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자부, WTO 무역원활화협정 발효에 ‘쾌재’
  • 한민철 기자
  • 승인 2017.03.06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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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포스트 한민철 기자] 세계무역기구(WTO) 무역원활화협정이 정식 발효되면서 주무부처인 산업통상자원부가 쾌재를 부르고 있다.

이번 협정으로 통관 규정 투명성 강화와 통관 절차 간소화, 세관당국간 정보교환 등을 규정해 통관 신속화와 무역비용 감소에 기여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WTO는 이번 협정 발효로 전세계 수출 증대 효과가 최대 1조 달러에 달하고 GDP 성장률도 약 0.54% 상승효과를 낼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올해 수출 턴어라운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산업부 입장에서는 백만 원군을 얻은 셈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이번 협정 발효로 우리 중소기업이 개도국에 수출할 때 겪는 통관 애로가 상당부분 해소될 것”이라며 “개도국 관세당국자 초청 교육이나 현지 기술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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