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뉴스]한국, 중남미 7개국과 전자조달 기술∙경험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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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한국, 중남미 7개국과 전자조달 기술∙경험 공유
  • 피터 조 기자
  • 승인 2017.03.10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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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포스트 피터 조 기자]한국과 중남미 7개국이 전자조달 기술과 경험을 나누고 있다.

조달청은 서울지방조달청에서 6일부터 10일까지 아르헨티나, 파나마, 코스타리카, 니카라과, 자메이카, 가이아나, 파라과이 등 중남미 7개국 조달 공무원을 대상으로 전자조달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전자조달 확대 워크숍은 조달청과 미주개발은행(Inter-American Development Bank, IDB)이 공동으로 개최하며 에두아르도 프란시스코 페레즈(Eduardo Francisco Perez) 파나마 조달청장 등 각국의 조달공무원 17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워크숍을 통해 한국의 전자조달 시스템‘나라장터(Korea ON-line E-Procurement System, KONEPS)’ 및 조달제도 전반에 대해 배우고 자국의 상황에 맞게 적용하는 방향 등을 논의했다. 조달청에 따르면 이들 가운데 한국의 전자조달시스템을 도입해서 운영 중인 파나마, 코스타리카 출신 참가자들은 현재 운영중인 시스템의 개선 및 발전 방안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또한, 아르헨티나는 한국과 전자조달시스템 도입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지순구 조달청 차장은 워크숍 개회사를 통해서 “공공조달의 투명성과 효율성 증진은 국가 발전의 중요한 역할”이라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중남미 지역에 전자조달 확산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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