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포스트 한민철 기자] 호반건설이 대전 도마·변동11구역 재개발사업을 수주했다.
대전 도마·변동11구역 재개발사업은 대전광역시 서구 도마동 145-4번지 일원으로 지하 2층~지상 35층 총 1501가구를 지을 예정이다. 착공 예정일은 2019년 하반기다.
이 구역은 서대전역, 대전 서부 버스터미널 등이 인접해 있는 대전의 교통요충지로 불린다. 여기에 충청권 광역철도 도마역이 2021년에, 대전 도시철도2호선 도마역이 2025년에 각각 개통될 예정이어서 대전 시내 및 광역 교통망이 우수하다.
또 사업지 인근에는 초·중·고교를 비롯해 대학교가 자리하고 있어 교육환경이 양호하고 대청병원, 유등천 체육공원, 도마 큰시장 등의 편리상 생활 인프라까지 갖추고 있다.
한편 호반건설은 지난해 말 부산 초량2·3구역을 수주한 데 이어 이번에 대전 도마·변동11구역을 수주하는 등 재개발사업 수주를 전국으로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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