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포스트 이미경 기자] 렉서스코리아는 오는 31일 개막하는 2017 서울모터쇼에서 프리미엄 하이브리드차 LC500h를 국내 처음으로 공개한다고 17일 밝혔다.
LC500h는 콘셉트카 LF-LC의 양산형 모델이다. LF-LC는 2012년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처음 공개된 스포츠 쿠페 스타일 모델이다.
LC500h는 렉서스의 상징인 앞면 '스핀들 그릴'에서 펼쳐지는 곡선이 유려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3D 리어 램프 등이 개성적이며 안락감과 운전 성능도 뛰어나다고 렉서스코리아는 설명했다.
렉서스코리아는 수소연료전지 콘셉트카 LF-FC도 국내 처음으로 선보인다. 렉서스 플래그십 세단인 LS시리즈보다는 길지만 전고가 낮아 날렵한 인상이다.
오는 7월 개봉 예정인 SF 영화 '발레리안:천 개 행성의 도시'에 등장하는 1인승 우주선 스카이-제트(SKY-JET)도 전시된다.
스카이-제트는 렉서스의 디자이너와 영화 스태프가 협업해 만들었다. 파격적인 디자인과 창의적인 미래 기술이 접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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