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2신도시 3차 동원로얄듀크 비스타’ 인기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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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2신도시 3차 동원로얄듀크 비스타’ 인기몰이
  • 한민철 기자
  • 승인 2017.03.26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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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 후 3일간 2만5000여명 방문…30일 1순위 청약

[코리아포스트 한민철 기자] 동원개발이 지난 24일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에 들어간 ‘동탄2신도시 3차 동원로얄듀크 비스타’에 봄맞이 내 집 마련에 나선 실수요자들로 붐볐다. 광역비즈니스 콤플렉스 C6블록에 들어서 동탄역이 도보권인데다 쾌적한 주거여건, 특화 설계 등이 인기 이유로 꼽힌다.

동원개발에 따르면 오픈 첫날인 24일 4500여명, 25일 1만500여명, 26일 1만여명(추정) 등 총 2만5000여 명이 모델하우스를 방문할 것으로 내다봤다.

동탄2신도시는 11.3 부동산대책 조정대상지역라 소유권 이전 때까지 전매가 제한되는 등 규제가 적용된다. 이에 따라 모델하우스 내방객들도 크게 줄어들 것으로 예상됐지만 가(假)수요가 빠진 만큼 오히려 내 집 마련 기회라고 여긴 실수요자가 몰려 규제 적용 전과 분위기가 크게 다르지 않았다.

모델하우스에 들린 최모씨(39)씨는 “동탄2신도시에 거주하기 위해 청약을 꾸준히 넣었지만 단기 차익을 노리는 투자자가 많아 매번 청약에 실패한 만큼 규제가 적용되는 이번이 집을 살 수 있는 기회로 본다”며 “SRT가 정차하는 동탄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강남 삼성역까지 연결되는 GTX도 동탄역에 개통 될 예정이어서 집값 상승 등 미래가치가 높은 것 같다”고 말했다.

아파트 분양가는 3.3㎡당 1200만원 후반대로 합리적으로 책정됐다. 아파트 청약은 2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0일 1순위 청약이 진행되며 당첨자 발표일은 4월 6일이다. 오피스텔은 29일과 30일 이틀간 아파트투유를 통해 청약 접수를 받고 내달 4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분양 관계자는 “광역비즈니스 콤플렉스에 들어서 동탄역, 상업시설이 인접할 뿐만 아니라 쾌적한 주거여건도 갖춰 높은 관심을 받은 것 같다”며 “삼성 등 대기업 산업단지가 인접해 수요층이 탄탄하고 다양한 편의시설, 교통 등 개발호재가 꾸준히 진행 중이어서 미래가치도 높다”고 말했다.

한편 동탄2신도시 3차 동원로얄듀크 비스타는 지하 4층~지상 최고 35층 4개 동, 아파트 전용면적 84~94㎡ 278가구와 오피스텔 전용면적 47㎡ 150실 등으로 구성된다. 아파트 주택형은 ▲84㎡A 128가구 ▲84㎡B 66가구 ▲94㎡A 57가구 ▲94㎡B 27가구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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