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 파키스탄 대사관 국경일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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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 파키스탄 대사관 국경일 행사 개최
  • 박소연 기자
  • 승인 2017.03.27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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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포스트 박소연기자] 주한  파키스탄 대사관( 대사  자히드 나스룰라 칸 )은 최근 국경일을 맞아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축하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조경규 환경부 장관 및 주한 각국 대사들이 참석했다. 

주한  자히드 나스룰라 칸 대사는 "1940년 오늘 인도의 무슬림들이 라호르 라는 도시에 모여 무슬림들을 위한 독립된 국가가 필요하다는 결의안을 채택한 것이 바로 오늘"이라며  "이 결의안은 1947년 파키스탄이라는 국가 창건이라는 성과를 냈다"고 소개했다. 

이어 "오늘날 2억 명의 평화를 사랑하는 파키스탄 사람들이 민주적이고 진보적인 국가인 파키스탄을 이루고 있다"며 "여전히 도전과제들은 남아있지만 테러리즘도 퇴치되고 있으며 중국-파키스탄 경제회랑을 포함한 다양한 지역간 계획을 통한 지역 연결도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또 "파키스탄과 한국은 점점 더 다양한 분야에서 성장을 거듭해 왔지만 특히 투자, 무역 분야는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루었다"고 말했다.  

파키스탄과 한국은 FTA를 위한 첫번째 회담 계획의 막바지 작업에 돌입한 상태다. 이와 함께 지난 21일 양국은 파키스탄의 수도인 이슬라마바다에 최첨단 IT 파크 건설을 위해 8800만달러 규모의 차관계약서에 서명을 했다. 

이같은 주한  자히드 나스룰라 칸 대사의 축사에 조경규 환경부장관은 "대한민국 정부와 국민을 대표해 파키스탄 국경일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서로에게 다가가는 작은 한걸음, 한걸음이 양국 환경협력 활성화의 기반이 되어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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