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주공1단지, 대우건설 ‘푸르지오 써밋’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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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주공1단지, 대우건설 ‘푸르지오 써밋’ 선정
  • 한민철 기자
  • 승인 2017.03.27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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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조합 총회서 381표로 최다 득표 시공사 선정

[코리아포스트 한민철 기자] 대우건설이 26일 시공자선정 총회에서 총 1012표 중 381표로 최다득표하며 과천주공1단지 재건축사업의 시공사로 현대건설, GS건설을 제치고 최종 선정됐다.

경기도 과천시 중앙동 37번지 일원에 위치한 과천주공1단지 재건축사업은 대지면적 9만6128.2㎡에 지하 3층~지상 28층 총 1571세대의 아파트와 부대복리시설을 시공하는 사업으로 도급금액은 4145억원(VAT별도)이다.

대우건설은 이주·철거 12개월, 공사기간 31개월(착공일 기준), 입주 2020년 3월과 경쟁사 대비 가장 낮은 공사비인 3.3㎡당 440만원을, 평균분양가는 3313만원을 제시했다.

또 강남과 용산 등 최고 노른자 위치에만 적용했던 최고급 아파트 브랜드인 써밋 브랜드를 사용하는 등 조건을 내세웠다.

대우건설은 전세대 4BAY이상의 설계와 순환동선형 주방, 관악산·청계산 조망특화 등 최상의 평면특화설계를 제안했다. 또 입면분할창호와 천연대리석 아트월 등의 최고급 내부 인테리어와 블록별 콘셉트에 따른 다양한 외관특화 적용, 최고 품질의 조합원 무상제공품목을 제시하며 조합원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이번 시공사 선정을 통해 조합원들에게 신뢰를 얻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랜드마크 입지에 어울리는 최고의 명품 아파트 건설을 통해 조합원들의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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