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 내달 17일까지 2017년 가계금융·복지조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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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 내달 17일까지 2017년 가계금융·복지조사 실시
  • 이경영 기자
  • 승인 2017.03.29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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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포스트 이경영 기자] 통계청은 오는 4월 17일까지 전국 2만여 가구를 대상으로 '2017년 가계금융·복지조사'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가계금융·복지조사는 가구특성별 소득, 자산, 부채, 지출 등 가구의 재무건전성, 경제적 삶(well-being)의 수준 등을 미시적으로 파악하는 조사다.

2012년부터 시작돼 올해가 여섯 번째다.

지난해 조사 결과 가구 평균자산은 3억6천187만원이었고, 처분가능소득 대비 금융부채 비율은 116.5%로 집계됐다.

▲ 사진=대전 문창시장 방문한 유경준 통계청장.(연합뉴스 제공)

올해 조사결과는 12월에 공표돼 금융 및 복지정책, 학계연구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유경준 통계청장은 "조사된 모든 내용은 통계법에 의해 통계작성 목적으로만 사용되고 비밀이 엄격하게 보호된다"면서 "표본으로 선정된 가구의 적극적인 참여와 정확한 응답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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