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허베이성 ‘슝안신구’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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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허베이성 ‘슝안신구’ 설립
  • 김정미 기자
  • 승인 2017.04.03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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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포스트 김정미 기자] 중국공산당중앙위원회와 국무원은 허베이성 슝안신구(雄安新区)를 설립한다고 1일 발표했다. 

슝안신구는 허베이성 슝현(雄县), 룽청(容城), 안신(安新) 등 3개 현을 아우르며, 초기 발전구역 면적은 100k㎡이고 중기, 장기 관리구역 면적은 각각 200k㎡, 2000k㎡에 달할 예정이다. 

슝안신구는 중국 시진핑 주석을 핵심으로 당중앙에서 징진지 협동발전 추진 관련 중대한 전략적 조치로서 선전경제특구와 상하이푸둥신구를 이어 전국적인 의의를 갖춘 지역 신구다. 

신구의 4대 특색은 녹색생태도시 건설, 혁신동력발전 견인구역, 협동발전 시범구역, 개방발전 선행구역 등이 있다. 

신구의 7대 중점 임무는 △세계 일류의 스마트 녹색도시 건설 △환경이 아름다운 생태도시 조성 △첨단 하이테크산업 발전 및 신규 성장동력 육성 △양질의 공공서비스 제공 및 공공시설 건설 △고효율의 교통망 및 녹색 교통시스템 구축 △체제·시스템 개혁으로 시장 활력 제고 △전방위적 대외개방 실시 및 대외협력 신규 플랫폼을 구축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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