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안전공단, 장애인 일자리 지원을 위한 북카페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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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안전공단, 장애인 일자리 지원을 위한 북카페 오픈
  • 김영복 기자
  • 승인 2017.04.03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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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일, 교통안전공단 본사 1층, 장애인 일자리 지원을 위해 연 ‘카페 에제르’의 기념사진.(사진=교통안전공단)

[코리아포스트 김영복 기자]교통안전공단(이사장 오영태)은 3일, 본사 1층에 21㎡ 규모로 장애인 일자리 지원을 위한 ‘카페 에제르’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카페는 예비사회적 기업인 ‘에제르 평생교육원(대표 최정선)’이 직업재활훈련을 받은 장애인 4명과 비장애인 1명을 고용해 운영하게 된다.

공단은 작년 9월부터 에제르 평생교육원과 함께 장애인 지원을 위한 방안을 모색해 왔다. 이는  취업이 어려운 장애인들에게 사회 참여의 기회를 제공하고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함이다.

또한, 내부 직원들을 대상으로 본사 유휴공간 활용의 가장 효과적인 방법에 대한 설문조사를 시행해 카페 운영의 기본방향을 수립했다.

공단은 이러한 내‧외부 협의를 통해, 경북혁신도시 공공기관 최초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운영하는 카페를 오픈하게 됐다고 전했다.

공단 오영태 이사장은 “장애인의 날이 있는 4월을 카페에제르 오픈으로 시작하게 되어 매우 뜻 깊다고“ 말하고 “카페 에제르가 사회 구성원 모두 함께 소통하고 즐거움을 나누는 따뜻한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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