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시티 석전’ 견본주택 3일간 3만5000여명 ‘북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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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시티 석전’ 견본주택 3일간 3만5000여명 ‘북적’
  • 한승호 기자
  • 승인 2017.04.03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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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면구조, 조경특화단지, 다양한 커뮤니티시설 등 높은 만족감

[코리아포스트 한승호 기자] 창원에서 수요자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어 낸 브랜드 ‘메트로시티’가 그 인기를 실감케 했다.

태영건설·효성이 시공하는 ‘메트로시티 석전’의 견본주택에는 오픈 첫 날인 지난달 31일 평일인데도 불구하고 1만여명이 다녀갔다고 밝혔다. 이후 주말에도 꾸준히 방문객이 몰리며 오픈 3일차인 4월 2일까지 3만5000여명의 방문객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했다. 분양 상담 문의 전화도 하루 평균 1000여통이 쏟아지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고 전했다.

분양 관계자에 따르면 ‘메트로시티 석전’은 인프라가 잘 구축돼 있는 도심에 위치해 있으며 소형위주로 구성돼 소비자로부터 호응을 얻었다는 평이다.

더욱이 대단지 임에도 조경면적을 43.16%로 쾌적한 단지를 조성하고 100% 지하주차장을 적용해 지상에 차가 없는 안전한 단지로 설계하는 등 입주 후 만족도를 높이는데 힘썼다. 고무재질 완충재(EVA)를 보강한 복합완충재(거실 60㎜, 침실 30㎜)도 적용해 층간소음 차단성능이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독특한 점은 견본주택의 맞은 편 마산야구장에는 야구 개막시즌에 맞아 경기관람을 위해 방문한 인파가 몰렸으며 경기 시작 전 남는 시간에 야구유니폼을 입고 견본주택을 구경하는 진풍경도 볼 수 있었다.

‘메트로시티 석전’ 견본주택에는 전용 59㎡ A타입, 72㎡, 84㎡ A,B타입 등 4개 유니트가 전시됐다. 중소형위주로 설계됐지만 구석구석 실용적인 공간이 배치되고 다양한 수납공간이 설치해 공간활용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견본주택 유니트를 둘러 본 방문객들은 실생활과 관련된 디테일에 높은 호응을 나타냈다. 양덕동에 거주 중인 이한슬씨(37세)는 “실제 입주 후 생활을 생각하며 유니트 내부를 꼼꼼하게 확인했다”며 “특히 새시와 주방을 구성하는 제품들이 고급브랜드로 채워진 것이 마음에 들었다”고 말했다.

건설 관계자는 “‘메트로시티’ 브랜드에 대한 창원 시민들의 높은 눈높이에 맞춤 단지를 선보이려 최선을 다했다”며 “’메트로시티 석전’을 계약하시는 분들 모두 집에 대한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시공하겠다”고 전했다.

석전1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조합이 시행하는 ‘메트로시티 석전’은 지하 2층~지상 최고 33층, 13개동, 총 1763가구다. 이 중 전용 51~101㎡, 1019가구가 일반에 공급된다. 일반분양 타입 별 전용면적은 ▲51㎡ 43가구 ▲59㎡A 325가구 ▲59㎡B 121가구 ▲71㎡ 55가구 ▲72㎡ 116가구 ▲84㎡A 42가구 ▲84㎡B 310 가구 ▲101㎡ 7가구 등으로 구성된다.

단지의 청약일정은 오는 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5일 1순위, 6일 2순위 청약접수가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일은 12일이고 정당계약은 18~20일 3일간 진행된다. 계약조건은 계약금은 10%에 1차 1000만원 정액제로 초기 자금 부담을 낮췄고 중도금 이자후불제가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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