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걸포지구에 4229가구 ‘자이’ 브랜드 타운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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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걸포지구에 4229가구 ‘자이’ 브랜드 타운 들어선다
  • 박소연 기자
  • 승인 2017.04.05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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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오는 5월 ‘한강메트로자이’ 1차분 3798가구 분양

[코리아포스트 박소연 기자] GS건설이 최근 김포에서 자이더빌리지를 성공적으로 분양한 데 이어 이번에는 걸포지구에서 대규모 ‘자이’ 브랜드 타운을 선보인다.

GS건설은 오는 5월 경기도 김포시 걸포3지구에서 4000여 가구의 매머드급 대단지 ‘한강메트로자이’를 공급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단지가 위치한 걸포지구는 향후 김포를 대표할 주거지가 될 것으로 호평을 받고 있는 곳이다.

한강메트로자이는 1~3단지로 구성되며 규모는 최고 44층, 33개동, 총 4229가구다. 이 중 1차로 1,2단지 3798가구를 5월에 분양한다. 1단지는 아파트 1142가구(전용면적 59~99㎡) 및 오피스텔 200실(24·49㎡)로, 2단지는 아파트 2456가구(59~134㎡)로 각각 구성된다.

주택형별로 살펴보면 1단지는 아파트의 경우 전용면적 △59㎡ 72가구 △74㎡ 402가구 △84A㎡ 40가구 △84B㎡ 80가구 △84C㎡ 436가구 △99㎡ 112가구 등이며,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24㎡ 150실 △49㎡ 50실로 구성됐다.

2단지 아파트는 전용면적 △59㎡ 502가구 △74㎡ 428가구 △68T㎡ 61가구 △84T㎡ 42가구 △84A㎡ 605가구 △84B㎡ 168가구 △84C㎡360가구 △84D㎡ 93가구 △99A㎡ 62가구 △99B㎡ 59가구 △117㎡ 68가구 △129P㎡ 3가구 △134P㎡5가구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 수요자의 선택의 폭을 넓힌 것이 특징이다.

한강메트로자이가 들어서는 걸포지구는 향후 김포지역의 대표 주거지역으로 급부상할 가능성이 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무엇보다 서울 주요업무지구와의 접근성이 뛰어난 입지적 장점에 다양한 편의시설과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내년 개통 예정인 김포도시철도 걸포북변역에 인접해 있어 대중교통을 이용하기도 유리하다. 걸포북변역에서 4개역만 경유하면 공항철도·5·9호선 환승역인 김포공항역에 닿을 수 있어 마곡, 디지털미디어시티(DMC), 여의도, 광화문은 물론 강남 접근성까지 좋아진다. 또 걸포3지구에는 김포시외버스 터미널이 옮겨와 복합환승터미널이 조성될 계획으로 시외버스도 단지 앞에서 이용이 가능하다. 일산대교, 김포한강로에 인접해 서울 주요 도심과 연결되는 올림픽대로, 자유로, 강변북로 진입도 수월하다.

자이 브랜드에 걸맞은 특화설계도 관심거리다. 타입별로 4베이(BAY), 3면 개방형, 저층 테라스 등을 선보인다. 최상층 전용면적 129·134㎡ 8가구는 펜트하우스로 공급될 예정이다. 최고층인 44층은 김포 아파트 중 최고 높이여서 상징성도 갖췄으며 수영장, 게스트하우스, 실내골프연습장, 욕탕을 갖춘 사우나, 맘스스테이션, 블록방 등 우수한 커뮤니티시설도 들어선다.

뿐만 아니라 편의를 높여주는 다양한 설계가 도입된다. 승강기 동작 시 발생하는 에너지를 전력으로 변환해 관리비를 줄일 수 있는 전력 회생형 승강기, 전기차 충전소, 무인 택배 시스템 등이 설계된다. 지상에는 차가 없는 공원형 아파트로 쾌적함을 더했다.

박희석 GS건설 한강메트로자이 분양소장은 “김포에는 그동안 남아 있던 미분양도 대부분 소진된 데다 최근 분양한 단독주택도 단기간 계약을 끝내는 등 11.3 부동산대책 수혜지역의 혜택을 톡톡히 보고 있다”며 “견본주택 오픈 전에 마련된 분양 홍보관에는 주말이면 하루 100명 이상이 방문해 단지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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