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포스트 이진욱 기자] ㈜한양은 5일 잠실 롯데호텔에서 ‘2017년 한양 하모니(HY HarmonY) 동반성장 및 공정거래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상호 발전적인 파트너십을 형성하며 공정거래 및 경영현안을 공유하고, 서로 윈ㆍ윈하는 공정하고 상호 보완적인 수평적 관계를 확립해 동반성장해 가고자 하는 의지에 대한 대외표명이며, 상호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갖고자 개최됐다.
한양과 협력업체 관계를 맺고 있는 약 100여 개의 협력사들이 참석하였으며, 상호 협력과 이해도를 증대하는 여러 제안들이 이루어지는 등 시종 화기애애하고 우호적인 분위기 속에서 두 시간 이상 진행되었다.
이날 협약식 체결과 함께 우수평가를 받은 11개 협력사에게는 포상 등 우수협력업체에 대한 인센티브가 제공됐다.
원일우 대표이사는 협약식 기념사를 통해 “동반성장은 우리 한양과 협력사 간의 수평적인 파트너십을 통한 진정한 동반자 관계로 나아가는 출발을 의미한다”며, “이를 위해 한양은 앞으로 동반성장 프로그램 확대, 협력사가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활동을 통해 상호 존중과 협력 관계를 구축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 날 협약식에 참석한 한 협력업체 대표는 “한양과 약 10여 년 넘게 지속적인 협력업체로 유지해 오면서 한양의 모든 결제의 현금지급, 결제일자 준수, 기술적인 자문 등으로 회사의 성장의 큰 도움이 되었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한양과 함께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한양은 이번 협약식을 바탕으로 협력사와 간담회를 월 1회 이상 지속적으로 진행하며, 기술교류, 자문 등 생산성 향상 방안을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