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메트로시티 석전’ 1순위 청약 최고 31.48대 1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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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메트로시티 석전’ 1순위 청약 최고 31.48대 1 마감
  • 박소연 기자
  • 승인 2017.04.06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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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8개 주택형 모두 1순위 청약 마감…오는 12일 당첨자 발표

[코리아포스트 박소연 기자] 태영건설·효성이 창원시 마산회원구 석전동 석전1구역을 재개발한 ‘메트로시티 석전’이 전 주택형 1순위 해당지역 청약 마감되며 도심 재개발 아파트의 인기를 이어갔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5일 실시한 ‘메트로시티 석전’ 1순위 청약 접수 결과 849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총 1만1146명이 청약해 평균 13.13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전용 84㎡ A타입에서 나왔다. 33가구 모집에 해당지역과 기타지역 포함해 1039명이 몰리며 31.48대 1을 기록했다.

‘메트로시티 석전’은 인프라가 잘 구축돼 있는 도심에 위치해 있으면서 지역 내 공급이 부족했던 소형 위주로 구성돼 소비자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더욱이 조경면적이 43.16%로 높고, 층간소음 차단성능 향상을 위해 고무재질 완충재(EVA)를 보강한 복합완충재(거실 60mm, 침실 30mm)를 적용하는 등 세심한 설계로 모델하우스 오픈 당시 호평을 얻었다.

또 수도권뿐 아니라 전국적으로 불고 있는 도심 재개발·재건축 새 아파트 선호현상이 반영됐다는 분석이다. 특히 지방의 경우 외곽으로 갈수록 교통망과 각종 인프라가 부족하고 도심 노후아파트 비율이 높아 재개발 새 아파트의 수요층이 탄탄한 편이다.

분양 관계자는 “창원에서 인기 있는 ‘메트로시티’ 브랜드에 도심 입지, 중소형 위주의 단지 구성에 지역들의 관심이 뜨거웠던 것 같다”며 “수요자들의 반응이 좋아 조기 완판(완전판매)까지도 기대한다”고 전했다.

‘메트로시티 석전’은 지하 2층~지상 최고 33층, 13개동, 총 1763가구다. 이 중 전용 51~101㎡ 1019가구가 일반에 공급된다. 일반분양 타입 별 전용면적은 ▲51㎡ 43가구 ▲59㎡A 325가구 ▲59㎡B 121가구 ▲71㎡ 55가구 ▲72㎡ 116가구 ▲84㎡A 42가구 ▲84㎡B 310 가구 ▲101㎡ 7가구다.

당첨자 발표일은 오는 12일이고 정당계약은 18~20일 3일간 진행된다. 계약조건은 계약금은 10%에 1차 1000만원 정액제로 초기 자금 부담을 낮췄고 중도금 이자후불제가 적용된다. 입주는 2019년 12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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