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향따라, 소비따라! 2017新혼수 풍속도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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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향따라, 소비따라! 2017新혼수 풍속도 '주목'
  • 김성현 기자
  • 승인 2017.04.06 19: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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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포스트 김성현 기자]웨딩 마치가 여기저기서 울려 퍼지는 4월, 본격적인 결혼 시즌 봄이 다시 돌아왔다. 실제 지난 22일에 통계청이 발표한 ‘2016년 혼인 이혼 통계’ 자료를 살펴보면, 월별 혼인 건수는 4월 평균 25.6%를 시작으로 5월에 29.6%로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으며 이는 상반기 중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이처럼 봄은 결혼을 앞둔 이들에게는 그야말로 놓쳐선 안될 ‘혼수 대목’ 기간으로, 각 유통업계 역시 신제품 출시는 물론, 다양한 기획전까지 연이어 선보이는 등 예비 신혼부부들의 마음 사로잡기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유행하는 식기의 트렌드를 가장 먼저 확인할 수 있는 곳 역시 혼수 시장이다. 특히 최근에는 값비싼 브랜드의 혼수를 선호했던 과거와는 달리 자신만의 우선순위를 정하고 꼼꼼히 따져가며 취향과 개성에 따라 실속있게 결혼을 준비하는 이른바 ‘혼수 실속파’까지 생겨나며, 디자인은 물론 기능성까지 모두 겸비한 혼수 주방용품들이 앞다퉈 출시되고 있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스타일 웨딩 부티크 제인마치의 라이프 스타일 디렉터 정재옥 대표는 “과거 부모님 중심의 결혼에서 현재는 자신의 의견과 목소리가 반영되는 것이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다.”며, 각자의 개성과 스타일이 담긴 결혼을 준비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전했다.

‘캐주얼 프리미엄’ – 취향대로 연출하는 둘만의 식탁, 신혼의 그릇은 다르다

가격보다 가치를 지향하는 ‘가치 소비’ 열풍과 나를 위한 작은 사치를 즐기는 ‘스몰 럭셔리’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뜨겁다. 이러한 소비 트렌드는 혼수 시장에도 반영됬다.

세계적인 디너웨어 브랜드 코렐(Corelle)에서는 뉴욕 감성의 캐주얼 프리미엄 브랜드 ‘마켓 스트리트 뉴욕(Market Street New York)’으로 20∙30 젊은 예비 신혼부부들의 관심을 사로잡았다. 세계 유일의 3중 압축 비트렐(Vitrelle™) 유리 소재로 독보적인 내구성을 자랑해온 코렐에서 혁신적 기술력의 아이보리 컬러를 적용해 보다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새롭게 선보인 것.

특히 핑크빛으로 물든 피오니 부케 모티브로 화사한 웨딩의 감격적인 순간을 담은 ‘피오니 부케(PEONY BOUQUET)’를 비롯하여, 특히 인상주의 화풍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풍성한 수국과 골드링 패턴의 ‘스카이가든(HYDRANGEA)’ 제품은 뉴욕 특유의 우아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디자인뿐 아니라 오랜 역사와 전통, 기술력을 바탕으로 변하지 않는 품질과 견고한 아름다움을 자랑한다.

이는 믹스매치하거나 서로 다른 패턴 컬러를 적절히 섞어 연출해도 멋스럽기 때문에 손님 상차림이 많은 신혼부부에게는 디너 테이블부터 일상에서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브런치 테이블까지 어떤 분위기에서도 감각적인 뉴욕의 라이프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어 더욱 특별한 소장 가치를 자랑한다.

n  ‘프렌치 클래식’ - 우아하고 로맨틱한 신혼부부의 홈카페를 위한 인테리어 소품 눈길

원두를 직접 고르고 내려 마실 수 있는 부부만의 안락한 홈 카페는 여느 신혼 부부라면 한 번쯤 꿈꿔본 로망일 것이다. 실제 주방용품 역할뿐 아니라 인테리어 효과까지 뛰어난 커피머신과 커피잔은 혼수 리스트에서도 늘 빠지지않고 등장한다.

뉴욕의 감성을 클래식하게 재해석한 패턴으로, 특별한 순간을 더욱 품격있게 완성시켜주는 마켓 스트리트 뉴욕의 ‘블루밍 블루(BLOOMING BLUE), 머그 및 컵 세트’는 모던한 디자인과 감각적인 컬러가 특징이다.

내구성이 뛰어난 비트렐 소재로 제작되어 보다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사계절 내내 스타일리시한 신혼 밥상 연출을 도와줄 뿐만 아니라 주방 인테리어의 포인트 아이템으로도 손색없다. 이는 커피나 간단한 음료를 담을 수 있는 390ml 용량의 머그부터 신혼부부라면 누구나 꿈꾸는 오붓한 티타임과 어울리는 컵과 컵받침 세트 등 두 가지 디자인으로 출시되어 홈 바리스타를 꿈꾸는 신혼부부에게 제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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