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포스트 한승호 기자] 신화디앤씨는 거제시 덕포동 소재 ‘거제 옥포 도뮤토’ 아파트 단지 내에서 지역사회를 위해 아동도서를 기부하는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오는 5월로 예정된 옥포 도뮤토의 입주를 기념하기 위해 개최된 이번 행사는 신화디앤씨와 교보문고의 협찬으로 거제시 아동센터에 아동도서 1000여권을 기부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해당 도서들은 취약계층 아동들을 비롯한 거제시민들을 위해 거제YMCA지역아동센터, 큰빛지역아동센터 등 거제 각 지역 아동센터에 전달될 예정이다.
거제 옥포 도뮤토의 시행사인 신화디앤씨 관계자는 “지난 2015년에도 옥포1동, 옥포2동 각 주민센터에 사랑의 쌀을 기부하는 등 지속적으로 지역민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의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성원을 주신 거제시 시민들에게 보답하고자 아동도서 기부를 진행하게 된 것으로 단순히 아파트 측의 기부가 아닌 거제 전체 시민들을 대신한 나눔의 일환으로 봐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 교보문고 이복선 창원점장은 “한 권의 책이 인생을 바꾸기도 한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거제지역 아동들이 책을 읽고 자신의 꿈을 키워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거제 옥포 도뮤토’(포스코A&C, 포스코ICT 공동시공)는 거제시 덕포동 779, 789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지하 1층~지상 20층, 8개 동, 전용면적 59~84㎡로 구성된 총 518가구(1블록 190가구, 2블록 328가구) 규모를 갖춘 거제 최초의 지능형 건축물 인증(예정) 아파트로 거제에서 유일하게 단지 내 하천을 끼고 있는 쾌적한 환경을 갖추고 있다.
‘거제 옥포 도뮤토’는 단지내 201동 203호, 204호에 샘플하우스를 공개 중이며, 2017년 5월 말 입주예정으로 6월부터 본격적인 입주가 시작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