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포스트 김성현 기자]외식 프랜차이즈 전문 기업 디딤(대표 이범택)이 인천 문학경기장 내에 디딤푸드코트를 운영한다.
이번 푸드코트 운영은 프로야구팀인 SK 와이번스가 2017 시즌 개막을 앞두고 ‘야구장에서 식사를 합시다’라는 콘셉트에 맞춰 구장 내 음식의 질을 높이기 위해 디딤과 업무 제휴를 맺고 진행된 사업이다.
디딤푸드코트는 경기장 내 1루측 외야 바비큐존에 위치해 있으며 불고기도시락, 제육도시락 등과 같은 간단한 식사류를 비롯 불족발, 닭강정 등 맥주와 함께 먹을 수 있는 안주 메뉴가 준비돼 있다. 또한 고기를 구워먹을 수 있도록 생고기 판매 및 전기그릴 대여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그릴을 대여하는 고객들은 야외 바비큐를 즐기기 위한 모든 도구들도 같이 제공받을 수 있어 바비큐존 이용이 편이한 만큼 많은 인천지역 야구팬들의 사랑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디딤은 sk구단이 인천을 연고지로 하고 있고 많은 사람들이 프로야구 관람을 즐기는 만큼 인천 지역민들에게 외식기업으로서의 브랜드 이미지를 적극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디딤 관계자는 “인천에서 시작한 기업인 디딤이 문학 경기장 내에 푸드코트를 운영하게 된 것은 매우 의미있는 일이다”며 “나들이로 야구 경기장을 찾은 고객들에게 건강하고 맛있는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주식회사 디딤은 고깃집 프랜차이즈 브랜드인 마포갈매기 등 다양한 외식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는 국내 대표 외식프랜차이즈 전문 기업으로 현재 미술관, 애플삼겹살 등 가맹 브랜드와 백재원, 도쿄하나, 한라담 등 직영 브랜드를 운영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