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포스트 김성현 기자]헤리티지 아메리칸 테니스 브랜드(HERITAGE AMERICAN TENNIS BRAND) 케이스위스가 주최한 ‘2017 케이스위스 테니스 챔피언십’이 9일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2017 케이스위스 테니스 챔피언십’은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테니스 코트, 부천종합운동장 코트, 구리 왕숙 코트, 대구유니버시아드, 순천 등 5곳에서 4월 1일부터 9일까지 진행된 전국규모의 테니스 대회로서, 테니스 동호인 3,000여 명이 참여했다. 9일간 전국 테니스 동호인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안겨준 대회 모든 일정은 올림픽공원 테니스장에서 결승전 및 폐회식을 가지며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본선이 열린 올림픽공원 테니스 코트에서는 경기 외에도 다채로운 이벤트가 진행됐다. 봄나들이에 나선 동호인과 시민들은 케이스위스가 마련한 행사장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Tennis Begins Here!’이란 슬로건에 맞춰 진행된 유아동 테니스 레슨 이벤트인 ‘키드 매직 테니스’는 참여 가족들에게 만족감을 주었다.
이외에도 △케이스위스 테니스 라인을 직접 만나볼 수 있는 ‘브랜드 존’ △반값으로 테니스 용품을 구매할 수 있는 기회였던 ‘현장 특별할인 이벤트’ △다양한 먹을거리가 마련된 ‘푸드 트럭 & 비어 존’ 등을 통해 즐기는 테니스 문화를 체험 했다.
또한, 동호인들의 참가비로 마련된 400만원의 장학금이 테니스 유소년 선수 4명에게 전달 됐으며 각 부문 우승자에겐 프랑스 오픈 투어권과 함께 케이스위스 테니스화 빅샷 (BIG SHOT)이 부상으로 주어졌다. 준우승자와 공동 3위에겐 각각 케이스위스 200만원 상품권, 100만원 상품권이 그리고 케이스위스 테니스화가 제공 됐다.
한편, 오늘 열린 각 부문 결승전 중 국화부, 베테랑부, 오픈부, 개나리부 결승은 SPOTV +와 포털사이트 네이버에서 오후 1시부터 생중계됐다. 신인부의 결승은 4월 15일 부천에서 치러질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