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포스트 박병욱 기자] 미국 정부가 한국산 유정용 강관에 대한 반덤핑 최종 판정에서 마진율을 다시 인상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 상부무는 11일(현지시간) 한국산 유정용 강관에 대한 1차연도 연례재심 반덤핑 최종판정에서 넥스틸에 24.92%, 세아제강에 2.76%, 현대제철을 포함한 다른 업체에는 13.84%의 반덤핑 마진율을 각각 적용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0월 연례재심 예비판정 당시의 반덤핑 마진율과 비교하면 크게 인상된 것이다.
현대제철과 넥스틸은 크게 올라가고 세아제강은 소폭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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