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드 보이즈’ 오찬 모임..."훌쩍 자란 친정집, 마음 든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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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드 보이즈’ 오찬 모임..."훌쩍 자란 친정집, 마음 든든"
  • 김성민 기자
  • 승인 2017.04.14 16: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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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권충원 사장 사우회 간부에 오찬 대접

[코리아포스트 김성민 기자] 지난 12일 코리아헤럴드 미디어의 전직 사장단과 편집인 그리고 선임 기자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 신임 권충원 사장이 취임 인사를 겸해 마련한 오찬 모임에는 박정웅, 유병창, 박행환, 김경철, 이정우씨 등 전직 발행인 겸 사장과 윤익한 사우회 회장(전 헤럴드 전무/편집국장), 민병일 전 헤럴드 편집국장 및 이경식 전 헬럴드 문화부장(현 코리아포스트미디어 그룹회장)을 포함 25명이 참석을 했다.

▲ (앞줄 왼쪽부터) 김관선 현 헤럴드 부사장, 유병창 전 사장, 박행환 전사장, 박정웅 전사장, 윤익한 사우회회장(전주필 겸 전무), 권충원 현 헤럴드 사장, 김경철 전 사장, 이정우 전 사장, 최종수 전 KH 사진부장, 민병일 전 이사 겸 편집국장, 이경식 전 헤럴드 문화부장, 김용발 전 헤럴드경제 편집국 부장. (뒷줄 왼쪽부터) 우재복 현 헤럴드 부장, 천시형 현 KH논설실장, 정덕상 현 헤럴드 편집국장, 김형곤 현 기획조정실장, 신용배 현 KH편집국장, 김용수 전 KH편집국장, 운석홍 현 경영지원실장, 이중강 전 판매국장, 권용국 현 헤럴드경제 논설실장, 정철모 전 제작국장, 이문희 전 기획부장, 최성진 전 KH편집부국장, 최귀조 전 헤럴드경제 편집부국장

모두를 대변한, “와, 친정이 이젠 엄청 커졌네요!” 라고 말한 한 전직 부장의 감탄사가 그 자리에서 오고 간 말들 중 가장 강한 인상을 주었다. 옛날의 헤럴드와 비교해서 열 배는 더 커지지 않았나 싶다.

또한 모든 시설이 오토메이션 시스템으로 움직이고 있었다. 권충원 사장이 전임 선배 등을 초청, 설명회를 가질 만 했다.

어려웠던 시절 박봉과 열악한 환경 속에서 하루 12시간을 마다하지 않고 그저 일이 좋아서 사명감을 가지고 열심히 滅私奉公(?)한 전직들에게는 좀 ‘억울한’ 느낌도 들었다.

▲ 전직 사장단과 편집/취재 간부들이 젊은 후배들과 포즈를 취하고 있다. 가운데 줄 왼쪽부터: 이정우 전임 사장, 김용발 전 헤경 경제부장, 박행환 전 사장, 민명일 전 편집국장, 이경식 문화부장(현 코리아포스트 발행인 겸 회장), 윤익한 사우회 회장, 최기조 전 헤럴드 경제 부국장, 최종수 전 헤럴드 사진부장, 김용수 전 헤럴드 편집국장, 김경철 전 사장 및 유병창 전사장.

사우회 '올드보이즈 클럽' (Old Boy’s Club)의 간부를 초청한 권사장은 이날 그가 사내 카페테리아에서 베푼 오찬에 앞서, 영문 및 국문 일간지의 전 CEO 및 편집 책임자들에게 코리아 헤럴드(Herald Corp.)의 활동 및 업적에 대한 현황 소개를 하였다. 전직 등은 주목 할 만한 헤럴드 미디어의 발전과 성장에 자부심을 느끼고 모두 후배들의 업적에 대해 자랑스럽고 행복하게 느꼈다.

모임이 끝나고 권사장은 초청한 전직 간부들에게 성심이 깃든 선물도 했다.
특히, 민병일 전 헤럴드 편집국장은 활짝 미소를 띠우며 환영하는 젊은 남녀 기자들에게 자신이 매일 읽은 헤럴드 기사를 얘기 해주며 잘 된 부분과 함께 또한 개발 소지가 있는 부분(Room for improvement) 또한 잊지 않고 선배답게 얘기해 주었다.

헤럴드 사우회는 윤익한 현 회장이 맡은 후부터 각종 모임에 참석하는 ‘올드 보이즈’들이 계속 늘어나고 있다. “헤럴드를 사랑하는 마음에서 정말 자기희생을 강요 받고 있는 회장 이하 임원 전원에게 마음속으로 부터 깊은 감사를 표한다” 라는 찬사를 아끼지 않는 ‘올드 보이즈’ 들이 계속 늘어 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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