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아라비아 방한 사절단 초청, 투자 설명회
[코리아포스트 유희진기자] 한 ․사우디 비즈니스포럼이 사우디아라비아 방한 사절단 초청으로14일 롯데호텔에서 개최되었다.
대한 상공 회의소 , 사우디 투자청 , 코트라 가 중심이 되어 개최된 한 ․사우디 비즈니스포럼은 사우디아라비아 방한 사절단의 '사우디 비젼 2030' 과 관련 한 ․사우디 협력 프로젝트소개, 사우디 무역 투자 정책, 한국 경제 현황 및 투자 환경이 소개되어 관련 기업 참석자들로부터 각광을 받았다.
사우디아라비아는 세계무역기구(WTO)1) 가입과 외국인 투자 유치를 위해 2000년에 외국인투자법을 전면 개정 사우디아라비아 투자청(SAGIA)2)을 설립·운영하고 있다.
사우디아라비아는 탈석유산업 구조로의 개편을 위하여 2006년 12월 산업 클러스터 개발시책을 수립 금속, 자동차, 가전제품, 플라스틱 제조 등을 대상으로 지정하고 외국인 투자를 유치 중이다.
사우디아라비아는 지리적으로 중동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이자 걸프 지역 최대 시장으로서 제조업에 투자할 경우 물류 비용 등의 절감이 가능하고 특히 석유화학 분야에 진출할 경우 값싼 원료 확보가 용이하고, 중동·유럽·아프리카 시장 접근이 용이하다. 또 저렴한 젊은 노동력 등 확보도 가능한 곳이다.
저작권자 © 코리아포스트 한글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