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암 힐데스하임’, 강남 대치학원 충주캠퍼스 유치…‘맹모’들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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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암 힐데스하임’, 강남 대치학원 충주캠퍼스 유치…‘맹모’들 관심
  • 최영록 기자
  • 승인 2017.04.15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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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주 호암 힐데스하임 광역조감도(제공=원건설)

[코리아포스트 최영록 기자] 원건설이 충주 호암지구에서 선보이는 ‘호암 힐데스하임’ 상가에 ‘강남 대치학원 충주캠퍼스’가 입점할 예정이어서 이목이 집중될 전망이다.

이달 원건설이 충주 호암지구 내 D6블록에서 ‘호암 힐데스하임’을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5층, 전용면적 84~133㎡ 총 870가구로 구성된다. 특히 단지 내 상가에는 충주지역 최초로 서울 강남 대치동 학원연합인 ‘강남 대치학원 충주캠퍼스’가 입점할 예정이어서 수요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전망이다.

‘강남 대치학원 충주캠퍼스’는 강남 대치동 명문학원의 강사진과 커리큘럼을 그대로 누릴 수 있는 혁신적인 교육프로그램으로 충주 최초로 ‘호암 힐데스하임’에 입점할 예정이다. 입주민 자녀는 할인된 가격으로 학원이용이 가능해 자녀교육을 중시하는 맹모들의 관심이 뜨거울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한국감정원이 발표한 ‘2016년 부동산 시장 동향 및 2017년 주택시장 전망’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아파트 매매 거래시장에서 35~44세 연령대가 다른 연령대에 비해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로 초등학생에서 고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들이 아파트 매매 시장에 실수요층으로 자리잡고 있는 것이다.

이에 따라 건설업계도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단지 내 상가에 유명 학원을 입점 시키거나 입주민 자녀를 대상으로 한 교육프로그램 등 다양한 지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 업계 관계자는 “학부모 수요자들은 이사를 고려할 때 자녀의 교육환경을 1순위로 꼽는다”며 “이에 학군이 좋고 면학분위기가 잘 조성된 아파트를 선호한다”고 말했다.

이 단지는 학원 입점뿐 아니라 남산초, 충주중·고, 예성여중·고, 충주여고 등 지역명문 학교가 단지와 가까워 학부모들의 관심이 높다. 특히 충주학생도서관과 학생회관, 영어체험센터 등이 단지 중심으로 위치해 우수한 면학분위기를 자랑한다.

주거편의를 책임지는 생활 인프라도 훌륭하다. 단지 옆으로 호암지구 수변공원, 남쪽으로는 근린공원이 조성 예정으로 쾌적한 생활도 누릴 수 있다. 또 단지가 호암지구의 중심상업지구와 바로 인접해 있어 입주민들의 편리성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힐데스하임만의 제품 차별화도 기대된다. 다양한 타입의 단위세대와 포룸(4Room), 알파룸, 3면 발코니를 비롯해 최상층에는 다용도로 활용 가능한 다락방을 제공, 일부 세대는 테라스 특화로 가치를 높였다. 나아가 단지 내에는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과 조경 특화 공간이 들어설 예정이며 테마별 정원이 연계된 중앙광장이 들어선다.

한편 원건설은 지난해 세종시에 공급한 ‘세종 힐데스하임 1·2차’를 모두 성공적인 분양으로 이끌었으며 우수한 평면 설계로 소비자들의 호평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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