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포스트 편도욱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수도권 인기지구 미사강변도시 근린상업용지 11필지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근린상업용지는 이미 입주했거나 연내 입주 예정인 대단위 공동주택(A18, 19, 21, 22, 23블록)의 고정수요와 올해 말에 준공되는 미사강변 테크노밸리의 풍부한 유동인구로 안정적인 수익확보가 가능하다.
여기에 미사지구 내 중심‧일반상업용지 대부분이 매각됨에 따른 희소성까지 더해져 금번 공급하는 근린상업용지에 대한 실수요자 및 투자자들의 관심이 매우 높다.
공급대상 토지의 세부내역을 살펴보면, 필지당 면적은 667~2,183㎡이고, 건폐율 60%, 용적률 180%~300%, 최고층수 3~5층까지 가능하며, 공급예정가격은 3.3㎡당 1,445만원~1,494만원이다.
허용용도는 건축법상 제1,2종 근린생활시설(안마시술소, 단란주점제외), 판매시설(근상2는 상점 및 전문점에 한함), 운동시설, 업무시설(오피스텔 제외) 등 투자자 선택에 따라 다양한 용도로 활용가능하다.
대금납부조건은 2년 유이자 할부조건으로 계약금 10% 납부 후 나머지 중도금은 6개월 단위로 균등분할 납부할 수 있다.
미사강변도시는 수도권을 대표하는 인기지구로 기존에 공급한 근린상업용지가 최고낙찰률 209%, 최고낙찰가격 평당 3천5백만원으로 성황리에 완판되는 등 탁월한 입지여건과 향후 발전가능성으로 시장의 주목을 받아왔다.
하남미사지구는 인근 상일IC와 BRT(간선급행버스체계) 이용이 쉽고, 개통예정인 지하철 5호선 미사역과 황금노선인 9호선 미사와 연장 추진으로 서울 중심부로의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27일 LH청약센터를 통한 입찰신청 및 개찰, 5월 10일 계약체결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