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포스트 편도욱 기자]‘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의 개발 및 유통사 라이엇 게임즈가 LoL 상품을 모바일 환경에서 구입 가능한 ‘LoL 모바일 상점’의 베타 테스트를 진행하고 이에 참여할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모바일 상점은 LoL 게임 클라이언트 내 상점의 모바일 버전이다. 게임에 접속할 수 없을 때에도 상점 기능을 언제 어디서나 쉽게 이용할 수 있어, 편리한 쇼핑 경험을 제공하고 구매 기간이 제한된 상품 등을 구입할 때에도 유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모바일 웹 페이지를 통해 다양한 챔피언∙스킨 및 세트 상품 등을 편리하게 구입할 수 있으며 상품 구입을 위한 RP(라이엇 포인트) 충전 기능까지 구현된다. 또한 신규 상품과 할인 상품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전용 메뉴도 마련된다.
라이엇 게임즈는 모바일 상점 공식 출시 전 시범적으로 이를 사용해볼 수 있는 베타테스터를 모집한다. 19일부터 LoL 공식 홈페이지 내에 오픈되는 베타테스터 신청 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1차로 500명의 플레이어를 선정한다. 테스터로 선정된 플레이어는 모바일 상점에 접속할 수 있는 링크를 문자 메시지로 받게 된다.
또한 모바일 상점을 통해 RP 충전 및 상품 구매를 한 경험이 있는 플레이어 중 일부를 선정해 설문조사를 진행, 공식 출시 전 개선점과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설문조사를 완료한 플레이어에게는 감사의 의미로 500RP가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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