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IT수출 122.4억 달러, 사상최대 64.3억 달러 흑자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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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IT수출 122.4억 달러, 사상최대 64.3억 달러 흑자기록
  • 코리아포스트
  • 승인 2009.10.12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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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IT수출 122.4억 달러, 사상최대 64.3억 달러 흑자기록
- 글로벌 경제위기 이후 처음으로 전년동월대비 수출증가세로 전환 -


 지식경제부는 9월 IT수출이 전년 동월대비 0.8% 증가한 122.4억 달러로 잠정 집계되었다고 8일 밝혔다. 글로벌 경제 위기 이후 1년 만에 수출 증가로 전환되었다.
  또한, 지난 ‘96년 IT산업통계작성 이후 역대 3번째의 수출액을 기록하였을 뿐 아니라 ‘07.10월(62.9억 달러 흑자) 이후 1년 11개월 만에 사상 최대치인 64.3억 달러의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하였다.


* 역대 최대 수출액(억 달러) : ‘07.10월(130.7), ’07.11월(126.6), ‘09.9월(122.4)


  9월 IT수입은 전자부품 35.9억 달러, 컴퓨터 및 주변기기 6.1억 달러 등 주요 품목의 수입 감소로 전년 동월대비 13.6% 감소한 58.1억 달러를 기록하였다.

 주요 3대 수출품목별로 보면, 반도체(36억 달러, 22.3%)는 PC시장 회복과 국내 비교 우위 품목인 DDR3의 채용비중 확대로 ‘08.6월 이후 15개월 만에 성장세를 회복하였다. D램은 경쟁 업체의 부진 속에 PC시장 회복과 국내 비교 우위 품목인 DDR3의 채용 비중 확대로 전년 동월대비 10.1% 증가한 9.4억 달러를 기록하였다. 낸드플래시는 스마트폰 및 메모리카드 등 전방 시장 회복으로 전년 동월대비 245.5% 증가한 6억 달러를 기록하였다.


  * D램 가격(1Gb, $): (’09.1)0.81→(2)0.88→(3)0.88→(4)0.91→(5)1.1→(6)1.2→(7)1.2→(8)1.4→(9)1.6
  * 낸드 가격(16Gb, $): (’09.1)2.4→(2)2.7→(3)3.2→(4)3.7→(5)4.3→(6)4.1→(7)4.0→(8)4.2→(9)4.5


  디스플레이패널(26.3억 달러, 4.2%)은 중국 등 해외 각국의 수요 진작 정책과 이에 맞물린 TV와 같은 전방 세트 시장 성장으로 지난달에 이어 4개월 연속 증가하였다.


  * 패널수출증감률(%): (’09.1)△40.8→(2)△24.1→(3)△12.7→(4)△8.6→(5)△7.2→(6)4.0→(7)5.1→(8)7.8→(9)4.2
  * LCD가격(TV용 Full HD, 42인치, $) : (’09.1)325→(2)325→(3)323→(4)320→(5)320→(6)333→(7)350→(8)350→(9)350

 휴대폰(25.2억 달러, △22.5%) 수출은 글로벌 시장 축소와 신흥시장 진출, 가격경쟁력 확보를 위한 국내 업체의 해외 생산 비중 확대로 감소하였다.

국가별로는 중국(홍콩포함) 55.2억 달러, EU 15.5억 달러, 미국 13.3억 달러 ,일본 6.8억 달러 수출을 기록하였다.


  향후 IT수출은 주요국의 경기 부양효과가 가시화됨에 따른 국내외 경기 회복으로 수출 회복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특히 패널은 가격 안정화, TV 등 세트 제품의 수요가 확대되고 있으며, 반도체는 윈도우 7 출시, DDR3 D램의 채용 비중 확대로 4/4분기 수출 증가가 기대된다. 다만, 환율의 절상 가능성,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도 여전히 해소되지 않고 있는 점은 수출의 제약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국가별로는 중국(홍콩포함) 55.2억 달러, EU 15.5억 달러, 미국 13.3억 달러 ,일본 6.8억 달러 수출을 기록하였다.


1.주요 품목별 수출 동향
 
반도체
: 36억 달러 수출, 전년 동월대비 22.3% 증가


 ㅇ 반도체 수출은 전년 동월대비 22.3% 증가한 36억 달러로 ‘08.6월 이후 15개월 만에 성장세를 회복


 ㅇ D램(9.4억 달러, 10.1%) 수출은 경쟁 업체의 부진 속에 PC시장 회복과 국내 비교 우위 품목인 DDR3의 채용 비중 확대로 증가로 전환


 ㅇ 한편, 낸드플래시(6.0억 달러, 245.5%) 수출은 스마트폰 및 메모리카드 등 전방 시장의 회복으로 세 자릿수 증가

 휴대폰(부분품 포함) : 25.2억 달러 수출, 전년 동월대비 22.5% 감소


 ㅇ 휴대폰 수출은 글로벌 휴대폰 시장 위축과 신흥시장 진출 및 가격 경쟁력 확보를 위한 해외 생산 비중 확대로 감소세


   - 국내 업체는 풀터치폰, 고화소 카메라폰 등 프리미엄 제품의 확대와 유통망 확대를 통한 신흥 시장 공략을 통해 시장 점유율 향상


  * 휴대폰 시장점유율(%,SA) : (‘08.12분기)24.7→(3분기)24.6→(4분기)26.7→(’09.1분기)28.0→(2분기)30.1


ㅇ (지역별) 일본(0.8억 달러, 146.7%)은 국내 업체들의 적극적인 일본 시장 공략에 힘입어 4개월 연속 증가

  - 반면, 미국(5.8억 달러, △30.8%), 중국(홍콩 포함, 8.6억 달러, △11.8%), EU(4.7억 달러, △27.3%), 중동(0.4억 달러, △56.9%) 등은 감소

 패널(부분품 포함) : 26.3억 달러 수출, 전년 동월대비 4.2% 증가


 ㅇ 패널 수출은 각국의 수요 진작 정책과 맞물린 TV와 같은 전방 세트 시장의 성장으로 지난달에 이어 4개월 연속 수출 증가


    * LCD 가격(TV용 Full HD, 42인치, $) : (’09. 3)323→(4)320→(5)320→(6)333→(7)350→(8)350→(9)350


 ㅇ (지역별) 패널 수출의 60% 가량을 차지하는 중국(홍콩포함, 15.5억 달러, 35.7%)은 증가세를 유지했으나, 멕시코(3.4억 달러, △18.1%), 폴란드(1.6억 달러, △9.9%), 브라질(0.3억 달러, △32.49%) 등은 감소

 칼라 TV(부분품 포함) : 5.4억 달러 수출, 전년 동월대비 2.5% 감소


 ㅇ 칼라 TV수출은 ‘09.1월 48.7%의 감소를 기록했으나 해외 생산을 위한 TV부분품(4.5억 달러, 1.6%) 수출이 회복됨에 따라 감소율이 2.5%로 완화


   - 국내 업체는 프리미엄 제품의 지속적 출시와 주요 유통 채널에서의 판매 경쟁력 강화를 통해 글로벌 시장 지배력을 확대


    * 평판TV 시장점유율(매출기준, %) : (‘06) 25.0→(’07) 28.9→(‘08) 33.9→ (’09.2Q) 36.4
    *LCDTV가격(42인치, $):(’09.1)1,033→(2)1,007→(3)926→(4)961→(5)983→(6)985→(7)994→(8)1,187→(9)1,075


 ㅇ (지역별) 폴란드(1.0억 달러, 122.4%), 멕시코(1.5억 달러, 30.1%) 수출은 증가했으나, 중국(홍콩포함, 0.5억 달러, △54.2%) 및 헝가리(0.3억 달러, △6.9%) 수출은 감소


2.주요 국가별 수출 동향

중국(홍콩 포함) : 55.2억 달러 수출, 전년 동월대비 19.6% 증가


 ㅇ 휴대폰(8.6억 달러, △11.8%)은 부분품 수출 부진의 영향으로 4개월 연속 역성장 하였으나, 반도체(19.7억 달러, 48.1%)와 패널(15.5억 달러, 35.7%) 등 부품 수출 호조에 힘입어 두 자릿수 증가율을 기록


  * 對중 반도체수출증감률(%):(’09.1)△48→(3)△31.3→(4)△19.9→(5)△22.6→(6)△23→(7)△13.1→(8)△6.1→(9)48.1


 미국 : 13.3억 달러 수출, 전년 동월대비 15.7% 감소


 ㅇ 휴대폰(5.8억 달러, △30.8%)은 전년 동월(8.4억 달러, 121.4%)의 호실적에 따른 기저효과로 두 자릿수 감소를 기록하였으나,


   - 반도체(2.4억 달러, 4.7%)는 메모리반도체(1.9억 달러, 7.6%) 실적 개선으로 증가 기록


 * 對미 휴대폰수출증가율(%) : (‘08.8)77.5→(9) 121.4→(10) 57.4→(’09.1)25.0→(7) 4.3→(8)△5.1→(9)△30.8

 EU : 15.5억 달러 수출, 전년 동월대비 21.3% 감소


 ㅇ TV부분품(1.5억 달러, 51.2%)은 2개월 연속 증가를 기록하였고, 반도체(2.1억 달러, △6.2%)가 한 자릿수 감소율로 완화되었으나, 휴대폰(4.7억 달러, △27.3%), 패널(3.7억 달러, △39.0%)은 부진

일본
: 6.8억 달러 수출, 전년 동월대비 9.1% 증가


 ㅇ 휴대폰(0.8억 달러, 146.7%)은 4개월 연속 수출 호조세를 이어가며, 반도체(2.9억 달러, △2.8%), 패널(0.8억 달러, △19.0%) 부진을 만회


   - 對일 수출은 ‘08.2월 이후 19개월 만에 증가로 전환

3. IT 무역수지 동향

□ IT 무역수지는 64.3억 달러 흑자로 월간 기준 사상 최대 흑자 기록

(품목별) 휴대폰(22.3억 달러), 패널(21.0억 달러), 반도체(10.6억 달러) 및 컬러TV(5.2억 달러)는 흑자 기조를 유지

ㅇ (국가별) 對中(홍콩 포함, 36.9억 달러) IT 수지는 최대 흑자를 기록하였고, 對日 적자도 3.2억 달러로 감소
    - 對美(7.4억 달러), 對EU(11.6억 달러)은 꾸준한 흑자를 기록


출처-(지식경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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