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포스트 유승민 기자] SK하이닉스가 올해 1분기 반도체 슈퍼호황에 힘입어 사상 최대 규모의 영업이익을 실현했다.
SK하이닉스는 지난 1∼3월에 매출 6조2천895억원, 영업이익 2조4천676억원을 달성했다고 25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2.0%, 영업이익은 339.2% 급증했다. 전분기와 비교해서도 매출은 17.4%, 영업이익은 60.6% 늘어났다.
특히 이번 분기의 영업이익은 종전 최대치를 기록했던 2014년 4분기(1조6천671억원)보다 8천억원 가량 더 많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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