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포스트 최영록 기자] 재개발사업을 통해 ‘보래매 SK VIEW’로 재탄생한 서울 영등포구 신길뉴타운5구역이 오는 5월 본격적으로 분양에 나선다. 신길뉴타운 내에서도 가장 우수한 입지를 갖춘 것으로 평가되면서 성공적인 분양을 예고하고 있다.
보라매 SK VIEW는 지하 2층~지상 29층, 아파트 18개동, 전용면적 59~136㎡(7개 타입), 총 1546세대로 구성된다. 이 중 743세대가 일반분양분으로 공급된다. 특히 다양한 평면을 구성한 만큼 수요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힌 것이 특징이다.
신길뉴타운은 개발면적이 146만㎡, 총 16개 구역으로 서울시 내에서도 두 번째로 큰 규모를 자랑한다. 그중에서 신길5구역은 가장 입지가 우수한 것으로 평가된다. 대방초가 단지와 맞닿아 있고 중학교도 신설될 예정이다. 또 지하철 7호선 보라매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여의도로의 연결도 쉽다.
뿐만 아니라 개발호재도 품고 있다. 현재 신길뉴타운 인근에는 수도권 서남부권의 교통지도를 새롭게 바꿔줄 대형 프로젝트가 진행 중인데 바로 신림 경전철과 신안산선이다.
신림 경전철은 9호선 샛강역과 서울대역을 잇는 노선이다. 총 길이 7.8㎞로 11개 정거장이 들어서는데 보라매역에서 환승이 가능하다. 개통은 2022년 예정이다.
신안산선은 안산을 출발해 KTX 광명역을 지나 여의도까지 이어지는 노선으로 43.6㎞에 총 15개 정거장이 마련된다. 구역 인근에 있는 7호선 신풍역을 통해 이용이 가능하며 개통은 2023년 예정이다.
여기에 도심 인프라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점도 보라매 SK VIEW의 장점이다. 전통시장을 비롯해 영등포역 인근 신세계백화점, 롯데백화점, 타임스퀘어, 이마트 등의 대형유통시설을 이용하기 편리하다. 또 한림대강남성심병원과 보래매병원 등 대형종합병원도 가깝다. 게다가 대규모로 조성된 보라매공원이 도보권에 위치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