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윤, 부활의 몸짓...제7회 KG 이데일리오픈 대회 1라운드에서 공동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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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윤, 부활의 몸짓...제7회 KG 이데일리오픈 대회 1라운드에서 공동 1위.....
  • 김백상 기자
  • 승인 2017.04.28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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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 코리아포스트  김백상 기자] 김혜윤(27, BC카드)이 오전조 경기를 마친 오후 2시 현재 김보령(21, 카카오게임즈), 고진영(23, 하이트진로)과  함께 6언더파 공동 1위로 1라운드를 마쳤다.

2017 KLPGA 시즌 6번째 대회인 '제7회 KG 이데일리레이디스 오픈 with KFC-1(총상금 5억원, 우승상금 1억원)'이 경기도 용인 써닝포인트 CC에서 28일(금)부터 사흘간 열린다.

김혜윤은 이번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이글 1개를 잡아내고 보기는 1개로 막아 중간합계 6언더파 66타로 신인 김보령, 디펜딩 챔피언 고진영과 공동 1위로 첫날 대회를 마쳤다.

▲ 김혜윤 10번홀 세컨샷후 타구를 바라보고 있다. (사진 = KLPGA 제공)

김혜윤은 2007년 KLPGA에 입회한 투어 11년차 베테랑 선수다. 투어 통산 5승을 했고, 2년 전인 2015년 10월 '서울경제 문영퀸즈파크 레이디스 클래식'이 최근 우승이다. 그해 KLPGA대상 시상식 에서 특별상을 받기도 했다.

퍼팅이 무기인 그는 2008년 상금 순위 8위를 시작으로 2010년 5위, 2011년 6위, 2012년 9위를 기록하는 등 꾸준한 성적을 보였다. 그러나 지난해 퍼팅감이 떨어지며 성적도 안나와 상금 순위가 50위로 떨어졌다. 하지만 이번 대회로 다시 한번 전성기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10번홀 부터 출반한 김혜윤은 전반 9홀에서 3개의 버디를 잡아내며 상쾌한 출발을 보였다. 후반 파3두번 째홀 버디로 타수를 더 줄여나간 김혜윤은 다음 홀인 파5 3번홀에서 이글까지 잡아냈다. 8번홀 보기가 아쉬웠지만 마지막 홀 버디를 바로 성공 시키며 기분 좋은 마무리를 했다.

경기를 마친 김혜윤은 “최근 퍼팅감이 괜찮아졌다. 오늘은 샷도 좋았다. 모처럼 기분 좋은 라운드였다.” 며, "코스가 길지 않아 짧은 아이언샷으로 버디 기회가 많았다."고 밝혔다.

함께 공동 1위를 차지한 김보령은 시드전을 통해 60위로 지난해 부터 투어에 나선투어 2년차 루키다. 2016년엔 13개 대회에 참가해 많은 컷탈락을 당하며 1부 투어의 높은 벽을 실감 했다. 

▲ 김보령 13번홀 티샷 후 타구를 바라보고 있다. (사진 = KLPGA 제공)

다시 한번 시드전을 통해 2017 시즌에 참가 하게된 김보령은 제주에서 열린 국내 개막전 '롯데렌터카 오픈'과 '삼천리 투게더 오픈2017' 등 2개 대회에 참가했지만 모두 컷탈락을 당했다.

하지만 지난 주 참가한' 넥센 세인트 마스터즈'에선 7위에 오르며 1부 투어에 서서히 적응해 나가고 있다. 그리고 이번 대회에서 그 상승세를 이어 1라운드에서 버디만 6개를 잡아내는 완벽한 플레이를 펼치며 공동 1위에 올랐다.

디펜딩 챔피언 고진영도 '넥센 세인트 나인 마스터즈'에서의 부진을 떨쳐내며 기분 좋은 출발을 보였다.

1라운드 마친 후 인터뷰에서 "시즌 초반 안좋았기 때문에 분위기가 침체돼있었다. 이번 대회를 계기로 분위기를 바꾸고 시픈 마음이 있었는데 잘 풀려서 좋은 분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고진영은 전반 버디 2개와 후반 버디 4개를 추가하며 1라운드를 6언더파 66타로 깔끔하게 마무리 하며 공동 1위에 함께 자리했다.

뒤를 이어 하민송, 이정은6이 5언더파 공동 4위, 김보경, 김도연3, 조정민, 서연정이 4언더파 공동 6위로 선두를 바짝 추격하고 있다.

(용인 = 코리아포스트) 김백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