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더위체감지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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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더위체감지수’ 제공
  • 정수향 기자
  • 승인 2017.05.01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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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포스트 정수향 기자] 기상청은 여름철 폭염피해 예방을 위한 ‘더위체감지수’를 5월 1일(월)부터 기상청 누리집을 통해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수요층과 생활환경의 특성에 따라 차별화된 더위 위험도 정보를 제공하여 폭염으로부터 국민의 생명을 보다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더위체감지수’ 서비스는 읍·면·동 단위의 3,770여 개 지점에 대해 당일 기준 2일 후(오늘~모레)까지 3시간 간격의 자료를 일 2회(06시, 18시) 발표한다. 

또한 대상·환경별(△일반 △노인 △어린이 △농촌 △비닐하우스 △실외작업장 △취약거주환경)로 더위위험도 정보를 5단계(△관심 △주의 △경고 △위험 △매우 위험)로 구분하여 단계별 대응요령과 함께 제공한다. 

고윤화 기상청장은 “이번 ‘더위체감지수’ 서비스를 통해 개인의 연령과 생활환경에 따라 맞춤형 더위정보를 활용할 수 있게 되어 폭염으로 인한 건강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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