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4월 내수판매 7년만에 최대…SM6·QM6 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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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4월 내수판매 7년만에 최대…SM6·QM6 주도
  • 이미경 기자
  • 승인 2017.05.02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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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포스트 이미경 기자] 르노삼성자동차는 4월 한 달간 내수 8천702대, 수출 1만3천742대 등 총 2만2천444대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내수는 1.9%, 수출은 2.2% 늘어 전체적으로 2.1% 증가했다.

4월 내수판매는 인기 차종인 SM6와 QM6의 주도로 2010년 이후 4월 기준 최대치를 기록했다.

내수 시장에서 SM6는 3천950대, QM6는 2천183대가 팔렸다. QM3는 전년 동기 대비 11.5% 늘어난 1천221대가 판매됐다.

수출판매는 북미 시장으로 수출하는 닛산 로그(7천940대)와 전 세계 80개국으로 진출한 QM6(수출명 꼴레오스·4천555대)가 양대 축으로 자리 잡았다.

이외에 SM6(수출명 탈리스만)는 3월보다 41.7% 증가한 1천244대가 선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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