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곡산업단지, 첨단 R&D기업 유치 위해 투자설명회 개최
상태바
마곡산업단지, 첨단 R&D기업 유치 위해 투자설명회 개최
  • 최영록 기자
  • 승인 2017.05.07 17: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는 11일 오후 서울시청 다목적홀…기업들 누구나 참여 가능

[코리아포스트 최영록 기자] 마곡산업단지에 대한 관심 기업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투자설명회가 개최된다.

서울시는 오는 11일 서울시청 본관 8층 다목적홀에서 마곡산업단지에 첨단 R&D 기업을 유치하기 위한 정기 투자설명회를 개최한다. 투자설명회는 마곡에 관심 있는 기업 관계자 등 누구나 온라인 사전등록 및 현장등록을 통해 참석 가능하다.

서울의 새로운 비즈니스 중심지로 도약하고 있는 마곡산업단지는 첨단기술(IT, BT, GT, NT) 간 융합을 바탕으로 주거, 업무, 상업, 녹지가 함께 어우러지는 미래 지향형 연구단지로서 2018년도 말까지 조성을 완료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이번 투자설명회에서 ▲저렴한 분양가 ▲트리플역세권 ▲인력 수급의 최적지 ▲첨단 기업의 자족형 클러스터 등 마곡산업단지의 투자매력을 집중 소개하고 새로 출원한 마곡지구 상징 브랜드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투자설명회에서는 공병호경영연구소 공병호 박사가 ‘4차 산업혁명과 마곡R&D연구단지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할 예정이다.

현 시대의 가장 큰 화두의 하나인 ‘4차 산업혁명’이라는 새로운 미래의 물결 안에서 기업가치의 변화를 모색하고 더 나아가 마곡 R&D연구단지의 역할에 대해 진단해 마곡에 대한 투자매력도를 한층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투자설명회가 끝난 후에는 행사장내 설치된 부스를 통해 세제, 부동산, 입주 및 분양계약 등 궁금한 사항에 대해 1:1 맞춤형 개별상담과 컨설팅을 실시한다. 마곡 입주기업 금융지원 협약기관인 KDB산업은행에서도 입주 시 융자 등 금융지원 정보와 경제동향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정수용 서울시 지역발전본부장은 “마곡산업단지는 향후 서울의 100년 먹을거리를 창출할 첨단 융복합 R&D 거점으로, 부동산 경기 침체 속에도 대기업과 유망 중견·중소기업 등 117개 기업이 이미 입주를 확정했으며 본격 입주가 시작되는 '17년 하반기부터 R&D 단지로서의 면모가 더욱 두드러질 것”이라며 “이번 투자설명회를 통해 입주와 관련된 기업의 궁금증을 해소함으로써 보다 많은 기업들에게 입주기회를 제공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마곡산업단지는 지금까지 전체 분양면적 72만9785㎡ 중 67.8%(49만4620㎡)가 분양을 완료했으며 올해 38개 기업이 입주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