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9시 대선 투표율 9.4%…강원 11.0%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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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9시 대선 투표율 9.4%…강원 11.0% 최고
  • 이진욱 기자
  • 승인 2017.05.09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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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포스트 이진욱 기자] 9일 오전 9시 현재 제19대 대통령선거의 투표율이 9.4%로 집계됐다.

선관위는 홈페이지를 통해 이날 오전 6시부터 전국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된 투표에서 3시간 동안 총 선거인 수 4247만9710명 가운데 399만8315명이 투표를 마쳤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12년 18대 대선의 같은 시간대 투표율 11.6%보다는 다소 낮고, 지난해 4·13 총선 때의 7.1%보다는 높은 것이다. 길어진 투표시간 등을 감안하면 최종투표율은 80%를 넘길 것으로 보인다.

지역별 투표율은 강원(11.0%)이 가장 높았고, 이어 경북(10.7%), 대구(10.5%) 등이었다. 세종은 7.7%로 가장 낮았고, 다음은 전남(8.0%), 광주(8.4%) 등의 순이었다. 서울의 경우 8.7%로 나타났다.

한편, 이번 투표율 집계는 사전투표의 투표율 26.06%는 아직 포함되지 않았다. 사전투표율은 오후 1시 공개되는 투표율에서부터 합산돼 반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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