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포스트 박소연 기자] 한글과컴퓨터는 올해 1분기 연결 영업이익이 94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22.7% 증가했다고 10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267억원으로 5.9%, 당기순익은 71억원으로 15.4% 늘었다.
한글과컴퓨터는 지난해 창사 이래 처음으로 연 매출 1천억원을 돌파한 데 이어 올해 1분기에도 역대 최고의 분기 매출을 달성했다.
한글과컴퓨터 관계자는 "지난해 출시한 한컴오피스 네오(NEO)로 꾸준히 시장을 확대하고, 경영을 내실화한 덕분에 성장세를 유지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한글과컴퓨터는 최근 북미 시장에서 출시된 삼성전자 갤럭시S8 시리즈에 한컴오피스를 기본 탑재하는 등 모바일 오피스 시장도 적극적으로 공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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