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 1분기 영업이익 1천211억…7.7%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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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금융 1분기 영업이익 1천211억…7.7% 감소
  • 편도욱 기자
  • 승인 2017.05.11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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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포스트 편도욱 기자] DGB금융지주는 1분기 연결 재무제표 기준으로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각각 1천211억원과 943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영업이익 7.7%, 순이익은 10.1% 줄었다.

매출액은 1조540억원으로 1년 전보다 4.2% 증가했다.

수익성 지표인 총자산순이익률(ROA)과 자기자본순이익률(ROE)은 각각 0.67%와 9.82%였다.

국제결제은행(BIS) 자기자본비율은 12.76%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견줘 0.09%포인트 높아졌다.

총자산은 63조9천157억원으로 8.9% 늘었다.

주력 계열사 대구은행은 1분기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1천186억원과 925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영업이익 8.0%, 순이익은 7.3% 증가했다.

자산 건전성 지표 중 하나인 고정이하여신비율은 1.09%로 지난해 동기대비 0.19%포인트 떨어졌다.

비은행 자회사인 DGB생명과 DGB캐피탈은 1분기 각각 29억원과 17억원 순이익을 냈다.

DGB금융 노성석 부사장은 "향후 금리 인상 본격화, 국내외 경제정책변화, 금융업 영업환경 변화 등이 예상되는 만큼 철저한 리스크 관리로 수익성 확보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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