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아세안센터, 필리핀서 식품 무역 활성화 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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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아세안센터, 필리핀서 식품 무역 활성화 세미나
  • 박병욱 기자
  • 승인 2017.05.1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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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포스트 박병욱 기자] 국제기구 한-아세안센터는 필리핀 마닐라 세계무역센터에서 열리는 국제식품전시회(19∼21일)에 맞춰 국내 식품기업 10개사로 구성된 구매사절단을 17∼20일 현지에 파견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들은 한-아세안센터와 필리핀 수출진흥청이 20일 오전 세계무역센터 히달고룸에서 공동 개최하는 무역 활성화 세미나에 참가한다.

김영선 한-아세안센터 사무총장, 노라 테라도 필리핀 무역산업부 차관, 김재신 주필리판 한국대사, 라울 헤르난데스 주한 필리핀대사 등이 자리한 가운데 CJ와 대상의 관계자들이 최신 식품 패키징 트렌드, 한국 식품 수입 절차, 필리핀 기업의 세계 시장 진출 전략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세미나가 끝난 뒤에는 구매사절단과 필리핀 현지 기업인들의 1대1 비즈니스 미팅도 마련된다.

이에 앞서 구매사절단은 국제식품전시회를 참관하고 필리핀 상공회의소 등 주요 기관·단체를 방문하는 한편 산업 시찰과 시장 조사에 나선다.

김영선 사무총장은 "필리핀 식품산업은 연간 10% 이상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면서 "한국 기업인들의 관심이 높고 필리핀 중소기업들이 한국 식품기업의 노하우를 배우려는 열의가 큰 만큼 이번 행사에서 좋은 성과가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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