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 日 하네다공항에 ‘평창올림픽 등 홍보관’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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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항공사, 日 하네다공항에 ‘평창올림픽 등 홍보관’ 개관
  • 한민철 기자
  • 승인 2017.05.18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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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평창 동계올림픽 조직위·관광공사·한국방문위 공동참여
▲ 하네다 평창 관광홍보관.(사진=한국공항공사)

[코리아포스트 한민철 기자] 한국공항공사는 18일 도쿄 하네다공항에서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및 한국관광 홍보관’ 개관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성일환 한국공항공사 사장, 최문순 강원도 도지사, 여형구 평창올림픽조직위 사무총장, 정창수 한국관광공사 사장, 박삼구 한국방문위원회 위원장, 다카시로 이사오 하네다공항 일본공항빌딩 회장, 마쓰야마 료이치 일본정부관광국 이사장 등과 한일 여행협회 주요인사 30여명이 참석했다.

한국공항공사는 지난 4월 강원도, 2018 평창 올림픽 조직위원회, 한국관광공사, 한국방문위원회 등과 5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평창 올림픽 및 한국관광 홍보관을 운영하기로 하고 한국을 방문하는 관광객과 항공 수요를 확대하기로 했다.

오늘 개관한 홍보관은 하네다공항 국제선 4층 이벤트홀에 위치해 7월 17일까지 2개월간 평창 동계올림픽과 한국관광 홍보를 집중적으로 실시하면서 방문객을 대상으로 동계 스포츠 VR 체험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성일환 한국공항공사 사장은 “김포공항과 하네다공항을 오가는 항공노선은 한일 양국을 가장 빠르게 오갈 수 있는 장점이 있다”며 “전 세계인의 축제가 될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고 한일 양국 항공관광 수요 증대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공항공사와 상호 업무협약을 맺은 하네다공항 운영자(일본공항빌딩, 도쿄국제공항터미널)는 오는 22일 김포공항(국제선 3층)에 ‘일본관광 홍보관’을 설치·개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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