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초고속열차 하이퍼루프 최고경영자 더크알본 한국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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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초고속열차 하이퍼루프 최고경영자 더크알본 한국 온다
  • 한민철 기자
  • 승인 2017.05.18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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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제1회 글로벌 스마트철도 콘퍼런스(GSRC) 부산에서 개최

[코리아포스트한글판 한민철 기자] 제1회 ‘글로벌 스마트철도 콘퍼런스(Global Smart Rail Conference, GSRC)’가 오는 6월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다.

국토교통부는 철도 산업이 차세대 산업혁명과 함께 맞이할 스마트 철도기술을 논의하기 위해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한국철도공사, 한국철도시설공단, 한국철도기술연구원, 한국교통연구원 등 국내 5개 철도 유관기관과 함께 이번 콘퍼런스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는 글로벌 스마트 철도기술을 선도하고 있는 총 11명의 해외 석학, 엔지니어, 최고경영자(CEO) 등이 메인세션의 연설자로 참여하며 인도네시아, 태국, 필리핀, 브라질 등 4개국 장관급 인사들은 리더스서밋에 참여해 자국의 메가 철도프로젝트를 소개한다.

국토부는 이번 행사가 국내 철도관련 업체들에게 있어 해외 비즈니스 파트너 및 주요 발주처 인사와 폭넓은 수출상담 기회를 가질 수 있다는 점에서 뜻 깊은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첫째 날은 개막행사, 리더스 서밋, 스마트 철도차량 세션, 스마트 철도기술 표준·인증 세션을 진행하고, 둘째 날은 스마트 운영·유지보수 세션, 차세대 고속철도 세션 순서로 이어질 예정이다. 또 둘째 날 오후에는 ‘한국형 하이퍼루프(HTX)’에 대해서도 특별 세미나를 진행한다.

국토부 박민우 철도국장은 “이번 콘퍼런스를 시작으로 글로벌 스마트 철도 기술의 트렌드가 한국을 중심으로 공유되기를 기대한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국내의 철도 관련 기업들이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우리 철도 기술력을 해외에 적극 홍보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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