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 외식업계는 가족고객 잡기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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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 달, 외식업계는 가족고객 잡기 총력
  • 편도욱 기자
  • 승인 2017.05.20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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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포스트 한글판 편도욱 기자] 가족간 외식은 구성원간 소통과 삶의 질을 높일 수 있기 때문에 가족 외식이 있는 날만큼은 특별한 장소를 선택하게 된다.
 
외식업계에서도 이런 가족 고객 취향을 사로잡기 위해 합리적인 가격, 서비스 및 이벤트를 준비하며 가족 고객을 끌어들이기 위한 노력이 진행 중이다.
 
이에 코리아포스트는 가족 단위 고객을 이끌기 위한 외식업계의 노력을 모아봤다. 

백제원, 도쿄하나 등의 파인다이닝을 운영하는 외식 전문기업 디딤이 최근 론칭한 직영 브랜드 ‘백제원 반상’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한식 한상을 합리적인 가격대에 제공해 온 가족 외식으로 제격이다.
 
특히 ‘백제원 반상’의 첫 매장이 입점해 있는 송도 트리플스트리트몰은 다양한 볼거리와 먹을거리가 즐비한 복합쇼핑몰인 만큼, 가족 나들이 장소로 인기를 끌며 현재 가족 단위 고객들의 많은 방문이 이루어지고 있다.
 
백제원 반상은 직화돼지불고기를 메인으로 하는 한상부터 명품왕갈비찜을 포함한 한상까지 다양한 종류의 한상이 준비되어 있으며, 다양한 제철 식자재를 근간으로 정성이 가득 담긴 밑반찬을 제공하고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만족시킬 수 있는 메뉴가 가득하다.
 
대중적인 메뉴인 삼겹살을 가족 외식으로 고급스럽게 즐기고 싶다면 프리미엄 삼겹살 브랜드 ‘하남돼지집’이 제격이다.
 
하남돼지집은 한돈만을 사용, 신선하고 육즙이 가득한 돼지고기 맛과 삼겹살 음식점에서는 경험하지 못하는 특별한 커팅 서비스로 만족스러운 외식 경험을 제공해준다.
 
하남돼지집만의 커팅 서비스는 전담 직원이 고기를 알맞게 구워주는 것은 물론 손님이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주는 서비스다.
 
이런 서비스는 고객이 직접 나서서 고기를 구워도 되지 않기 때문에 가족끼리 대화에 집중할 수 있어 만족도를 높여준다.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빕스’(VIPS)는 한층 강화된 메뉴 구성과 다양한 할인 행사를 진행하고 있어 온 가족이 풍성한 먹거리를 즐기기에 좋다.
 
월드푸드마켓 콘셉트 샐러드바에 스패니시 바비큐를 출시하는 등 메뉴를 대폭 강화해 점심에는 스패니시 바비큐 포크를, 저녁에는 스패니시 바비큐 폭립을 무제한 즐길 수 있다.
 
또한 가정의 달을 맞아 5월1일부터 빕스를 방문하는 어린이 고객 중 선착순 6만5000명에게는 키즈 프리패스를 증정, 해당 프리패스를 소지한 어린이는 재방문 시부터 8월31일까지 횟수에 관계없이 샐러드바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고객 행사도 진행 중이다.
 
업계 관계자는 “저녁 있는 삶, 가족과 함께 하는 주말에는 음식을 먹으면서 서로 대화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는 외식을 계획하는 사람들이 많다”며 “외식업체들을 가족들의 편한 외식을 위해 다채로운 이벤트와 다양한 메뉴 구성으로 가족 외식을 권장하는 동시에 매출 활성화를 위해 가족 고객을 공략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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