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안전공단, 2017 국제 대학생 창작자동차 경진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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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안전공단, 2017 국제 대학생 창작자동차 경진대회 개최
  • 김영삼 기자
  • 승인 2017.05.20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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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리아포스트 한글판 김영삼 기자]교통안전공단(이사장 오영태)은 5월 19일과 20일 양 일간, 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경기도 화성시 소재)에서 ‘2017 국제 대학생 창작자동차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가 후원하고 교통안전공단과 한국자동차안전학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서 국내외 39개 대학 64개 팀(외국 3개 팀)이 참가하여 직접 만든 창작자동차 기술을 선보였다.

  특히, 올해에는 기존 전기자동차와 하이브리드자동차 이외에 자율자동차 부문이 신설되어 10개 대학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이번 대회는 대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자율자동차와 전기자동차, 하이브리드자동차 등 3개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올해 새롭게 추가된 자율자동차 부문(경주 부문) 금상은 홍익대학교 모멘텀팀이 차지했다. 또한, 한국기술교육대학교 VOLTS팀은 전기자동차 부문(경주 부문) 대상을, YOGYAKARTA STATE UNIVERSITY(인도네시아) GARUDA UNY RACING TEAM은 하이브리드자동차 부문(경주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하이브리드자동차 부문과 전기자동차 부문의 창작기술부문 우수상은 각각 아주자동차대학교 CHAOS_HEV팀과 서울과학기술대학교 T.O.T팀이 수상했다.

공단은 자동차안전연구원 개원 30주년을 맞아 ‘대학생 창작자동차 경진대회’ 이외에도 다양한 이벤트를 함께 개최했다.

특히, 지난 17일과 18일에는 자동차안전연구원 오픈하우스를 열어, 300여명이 시민들이 자동차안전연구원 주요 시설을 견학할 수 있게 했다.

공단 오영태 이사장은 “이번 대회는 우리나라 자동차 산업을 이끌어 갈 차세대 인재인 대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로 가득 찬 뜻 깊은 자리였다”며 “공단은 첨단자동차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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