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포스트 한글판 편도욱 기자] 한국농어촌공사는 25일 전남 장성군 서삼면에서 지역개발사업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지역개발 자문단’발대식을 개최했다.
지역개발 자문단은 분야별 전문인력이 시·군 지역개발 관계자에게 맞춤형 자문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컨설팅 조직이다. 지역개발(농촌, 어촌, 수산), 경관, 도농교류, 건축 등 분야별 자문단원이 지자체의 지역개발사업 추진에 대해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자문단은 금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6월부터 자문 대상지역을 선정하고 On/Off-Line을 연계한 상시 자문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우수사례를 분석해 분야별·유형별로 공유한다.
변용석 부사장은“자문단을 통해 공사가 가진 노하우를 전수하여 농어촌지역개발사업이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자문단 출범에 대한 기대감을 밝혔다.
공사는 농어촌지역개발 전문 공기업으로 작년에만 전국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지구 중 45%인 130개 지구의 개발을 시행했다.
또한 지자체와 지역주민의 다양해진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올해 초, 농어촌개발기획처를 신설햇고, 지역개발사업전략수립, 지역단위 맞춤형 사업모델 개발, 제도개선 등 사업기획 기능을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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