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포스트 한글판 김영삼 기자]외식프랜차이즈 전문기업 가업FC(대표 배승찬)가 자사 정통삼겹살 전문점 브랜드인 ‘구이가’와 비내리는 실내포차 브랜드 ‘포차어게인’ 각각을 대상으로 현대판 암행어사 ‘미스터리쇼퍼’를 모집한다.
가업FC는 매장의 전반적인 부분을 진단하고 미흡한 부분에 대해서는 개선해 고객 만족을 실현시키고자 미스터리쇼퍼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미스터리쇼퍼에 지원하려면 오는 30일까지 구이가와 포차어게인 공식 페이스북에 접속해 나이와 휴대폰 번호, 방문 희망 매장(미스터리쇼퍼 활동 지정 매장 가운데 선택 가능)을 페이스북 메시지로 전달하면 된다. 지원 자격엔 제한이 없어 20세 이상이면 남녀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미스터리쇼퍼 활동 지정 매장은 ‘구이가’의 경우 서울대입구역점, 부산만덕점, 홍대입구역점, 구리돌다리점 총 4곳이고, ‘포차어게인’은 강남본점, 안양1번가점 일산식사점 총 3곳이며, 각 매장 당 3팀씩 선정된다. 당첨자는 오는 31일 페이스북 메시지를 통해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구이가 미스터리쇼퍼에 선정되면 6월 1일부터 30일 중 하루 매장을 방문해 메뉴 구성과 맛, 서비스, 청결도 등 매장 전반적인 부분을 평가해야 한다.
가업FC 관계자는 “매장 운영과 서비스의 품질을 체크하고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처음으로 미스터리쇼퍼를 운영하게 됐다”며 “단발성이 아닌 지속적인 운영으로 매장 관리와 고객 만족에 신경을 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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