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상용차 종합 박람회 ‘현대 트럭 & 버스 메가페어’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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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상용차 종합 박람회 ‘현대 트럭 & 버스 메가페어’ 개막
  • 한민철 기자
  • 승인 2017.05.27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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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포스트 한글판 한민철 기자] 현대자동차가 지난 25일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 진행된 국내 최초의 상용차 박람회 ‘현대 트럭 & 버스 메가페어’의 개막식 겸 언론 공개 행사에서 ‘지능형 안전’과 ‘지속 성장’이라는 현대자동차 상용차 기술 개발 전략과 비전을 선포하고 2018년 출시를 앞둔 전기버스 ‘일렉시티’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국내 유관 정부 부처, 협력사, 협회 담당자, 국내 기자단뿐 아니라 중동·아프리카·중남미·유럽·아시아 주요 시장의 해외 고객, 해외 언론 기자단 등 280여명이 초청돼 현대자동차 상용차의 글로벌 사업 현황과 기술력을 확인했다.

개막식에서 현대자동차 유재영 상용사업본부장은 “현대자동차의 상용 부문은 전세계 약 130여 개국에 진출했으며 올해는 글로벌 판매 10만5000대가 목표”라고 밝혔다.

이어 “향후 상용차에 첨단 안전장치와 신기술을 선제적으로 적용하고 친환경 대중교통수단을 개발해 공급함으로써 사회적 요구와 고객의 니즈에 부합하는 다양한 상품을 출시할 계획”이라며 “특장 및 부품 업체 등 협력사와의 상생 협력을 통해 동반 성장을 이루고, 글로벌 브랜드로서 국내 상용차 기술과 역량을 전세계에 홍보함으로써 상용차 산업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강조했다.

‘현대 트럭 & 버스 메가페어’는 오는 28일까지 9만9173㎡ 규모의 부지의 킨텍스 야외전시장에서 개최되며 양산차 56대, 특장차 110대, 쏠라티 수소전기차 콘셉트카 포함 신기술 9기 등 상용차 풀 라인업 전시와 테마 시승 등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된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현대 트럭 & 버스 메가페어’가 국내 최초로 열리는 상용차 박람회인 만큼 상용차 고객과 일반 관람객 모두에게 신선한 자극이 될 것”이라며 “현대자동차는 국내 상용차 시장의 리딩 메이커로서 국내 상용 산업의 수준을 국제적으로 알리는 계기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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