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사회, 제2회 축산·수의 분야 취업 창업 박람회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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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사회, 제2회 축산·수의 분야 취업 창업 박람회 참가
  • 김태문 기자
  • 승인 2017.05.29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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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직무능력표준 기반 채용제도 설명부터 말산업 분야 전문 일자리 상담까지
▲ 25일 축산 수의분야 취업 창업 박람회에 참석한 한국마사회 이양호 회장

[코리아포스트 김태문 기자] 이양호 마사회장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행보가 적극적이다. 한국마사회는 25일(목)과 26일(금) 양일간 정부세종컨벤션센터 기획전시실(세종특별자치시)에서 개최된 ‘제2회 축산·수의 분야 취업 창업 박람회’에 참석했다. 이번 박람회는 농림축산식품부, 동아일보, 채널A가 공동으로 주최했다.   

한국마사회(회장 이양호)는 이번 박람회에 ‘채용상담관’과 ‘말산업 홍보관’을 운영했다. 채용상담관은 기업채용 상담관과 말산업 취업상담관으로 구분해서 운영되며 기업채용 상담관은 NCS를 기반한 신입사원 채용제도 및 마사회에 필요한 인재상 등 현장에서 마사회 입사와 관련하여 취업희망자들이 궁금해 하는 사항을 알려줬다.

말산업 취업상담관에서는 전문상담사 3명을 배치하여 말산업체에 취업을 원하는 자들에게 말산업체의 구인정보 제공 및 말산업과 관련된 다양한 직업들을 소개하며, 학생들의 진로까지 상담했다.

말산업 홍보관에서는 ‘힐링승마’, ‘기승기 및 VR(Virtual Reality, 가상현실) 체험’, ‘포니’, ‘장제․ 마의’의 4개존으로 운영됐다. 힐링승마존에서는 말을 매개로 신체적․ 정신적 장애를 지닌 사람들의 재활을 돕는 재활승마에 대해 홍보하며 현장에서 재활승마에 필요한 봉사자들을 모집했다. 기승기 및 VR체험존에서는 모형말을 이용하여 승마를 직접 체험할 수 있으며, 경마를 VR로 생동감 있게 체험할 수 있었다.

이외에도 포니존에서는 포니에게 직접 먹이주기를 하고, 포니와 함께 사진을 촬영하고 SNS 게시 및 해시태그를 작성하면 즉석에서 마유비누를 기념품으로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됐다. 장제․ 마의에서는 장제 관련 용품 전시 및 장제기술을 영상으로 볼 수 있었다.

이양호 마사회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축산수의 분야에 많은 젊은이들이 일자리를 찾고, 특히 말산업 취업상담관을 통해 말산업체의 구인구직 매칭이 활발히 이루어지기를 희망”한다며 25일(목) 박람회 현장을 찾아가 취업상담을 진행하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번 박람회는 채용상담관, 창업상담관, 홍보관, 부대행사관으로 구성되며 한국마사회, 축평원, 방역본부, 농협, 대한제당, 남양유업, 하림 등 161개 업체가 참여하여 기업 유형별 채용상담관 및 현장 면접장, 취업 선배 상담관으로 구성해 축산수의 분야의 668개 일자리 정보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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