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보험공사, 해외 프로젝트 수주 활성화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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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보험공사, 해외 프로젝트 수주 활성화 간담회
  • 한승호 기자
  • 승인 2017.05.30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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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포스트 한글판 한승호 기자] 한국무역보험공사는 기업들의 해외 프로젝트 수주 활동을 돕기 위해 플랜트 수출업체와 국내외 금융기관 간담회를 연이어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무보는 지난 17일 글로벌 상업은행들과의 'K-IB 클럽'을 시작으로 23일 국내 프로젝트 금융 실무자들과의 'K-LB 클럽', 25일 주요 플랜트 수출업체 실무자들과의 'EPC 클럽' 간담회를 무보 본사에서 진행했다.

무보는 2015년부터 K-IB와 K-LB 금융협의회를 통해 해외 프로젝트 금융 참여기관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해왔으며 올해부터는 협의회를 해외건설·플랜트 업계로 확대하기로 했다.

▲ 사진=한국무역보험공사는 기업들의 해외 프로젝트 수주 활동을 돕기 위해 플랜트 수출업체와 국내외 금융기관 간담회를 연이어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연합뉴스 제공)

간담회에서는 최근 프로젝트 시장 양극화로 유동성이 우량 프로젝트로만 쏠리고 있어 무보가 중앙아시아 등 고위험 시장과 투자개발형 사업 금융조달에 더 공격적으로 나서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무보는 "향후 위험관리 역량 강화를 통해 고위험 시장에 대한 프로젝트 금융지원을 확대하고 우리나라 수출증진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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