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포스트 한글판 최영록 기자] 오는 6월 ‘그랑시티자이 2차’가 경기 안산에서 다시 한번 돌풍을 일으키기 위해 나선다. 특히 이번에는 1차에 없던 전용면적 115㎡를 공급하는 것은 물론 입주민 누구나 조망권을 누릴 수 있는 커뮤니티시설 ‘스카이 204’를 최초로 선보인다는 점에서 이목을 집중시킬 전망이다.
GS건설은 오는 6월 2일 경기 안산시 상록구 고잔신도시 90블록에서 ‘그랑시티자이 2차’ 견본주택의 문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앞서 지난해 선보인 그랑시티자이 1차를 5일 만에 완판한 데 이어 2차도 성공적인 분양을 이룰 것이라는 데 강한 자신감을 나타내고 있다.
그랑시티자이 2차는 주거·상업·문화가 결합된 총 7653가구 규모의 안산시 상록구 사동(고잔신도시90블록 일대)의 미니신도시급 개발사업 중 2단계 사업이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49층, 14개동, 총 3370가구 규모로 이 중 아파트는 2872가구, 오피스텔은 498실로 구성됐다.
주택형별로는 아파트의 경우 전용면적 △59㎡ 178가구 △74㎡ 135가구 △84㎡ 1873가구 △101㎡ 466가구 △115㎡ 90가구 등이다. 59~101㎡를 공급한다는 점은 1차와 동일하다. 하지만 이번 2차에서는 115㎡를 추가한 것이 특징이다. 101㎡보다 조금 더 활용성이 높이기 위한 수요를 공략한 것이다.
여기에 68~95㎡의 테라스하우스(118가구)와 125·140㎡ 펜트하우스(12가구)까지 갖췄다. 오피스텔의 경우 △27㎡ 198실 △54㎡ 22실 △59㎡ 274실 △84㎡ 4실 등 총 498실로 구성되며 대다수의 세대는 테라스 설계를 적용해 상품성을 높였다.
뿐만 아니라 ‘스카이 204’와 ‘실내체육관’ 등도 이번에 새롭게 도입된다. 이는 모두 안산시내 아파트에서 최초로 도입되는 커뮤니티시설이다. 이를 통해 그랑시티자이 2차의 가치를 더욱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스카이 204’는 서울 강남 등에 위치한 고급 주상복합아파트에서나 볼 수 있는 시설로 스카이피트니스와 스카이라운지, 루프가든으로 구성된다. 특히 스카이커뮤니티가 조성되는 204동 최상층은 시화호와 세계정원 경기가든(가칭) 조망이 가장 우수한 곳으로 입주민 모두 환상적인 전망을 감상할 수 있다.
실내체육관은 지상 2층으로 구성된다. 지상 1층에는 농구코트와 배드민턴네트, 2층에는 조깅 트렉 등으로 꾸며진다. 외부 날씨와 상관없이 365일 운동을 즐길 수 있다. 또 단순히 시설만 제공하는 것이 아닌 다양한 스포츠 교육프로그램도 도입할 예정이다. 여기에 앞서 호평을 받았던 실내수영장도 조성되고 실내 골프연습장, 다양한 운동기구와 프로그램을 갖춘 피트니스센터도 들어선다.
정명기 GS건설 그랑시티자이 분양소장은 “상품설계나 마감재 등을 업그레이드시켰기 때문에 수요자들이 매우 만족스러운 반응을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며 “신안산선, 세계정원 경기가든, AK플라자조성 등 입지와 미래가치는 1차 때 성공적인 분양으로 이미 확인됐고 그랑시티자이 2차는 여기에 상품까지 지역 정서에 맞게 업그레이드했기 때문에 청약 열기가 뜨거울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